중기부, 지역과 아이디어 연결할 ‘로컬크리에이터’ 모집(~2월27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를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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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부터 동 사업을 신설해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하여 육성하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은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 누적 지원기업 중 30대 이하가 59.6%, 비수도권이 80.0%를 차지하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 ‘개인 트랙’은 로컬크리에이터 조건을 만족하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사업화자금을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협업 트랙’의 경우 로컬크리에이터 정의 및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이 대표사가 돼 2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팀을 이뤄 사업 신청이 가능하고 사업화 자금을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내년도 ①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최대 1억원), ②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LIPS)(최대 5억원), ③혁신 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사업(최대 3억원)에 연계 지원하여 최대 9억원의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및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지원사업, 특허청의 지식재산(IP) 창출 종합 지원사업과도 연계되어 로컬크리에이터가 지역의 로컬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새롭게 등장한 비기술 기반의 창의적인 로컬크리에이터들이 강릉의 커피산업이나 양양의 서핑산업 등 그동안 없던 골목산업을 창출하고 있다”며, “향후 이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소멸 방지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전 세계인이 찾는 명품 글로컬 도시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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