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벤처스퀘어, 브이에스 경기혁신투자조합 2호 펀드결성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와 벤처스퀘어는 공공 기술사업화를 목적으로 한 67.4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 브이에스 경기혁신투자조합 2호 펀드를 성공적으로 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venture cceiv1 - 와우테일

이번 펀드는 모태펀드, 대학, 지방자치단체와 선배 벤처기업 등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였다.

10년 이상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한 경기혁신센터와 벤처스퀘어는 이번 펀드를 통해 인공지능, 시스템반도체, 에너지 등 성장 가능성이 큰 딥테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신규 및 초기 투자뿐만이 아니라, TIPS 추천, 대·중견기업 연계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프로그램 등을 통해 Value-up까지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술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산·학·연 최고 전문가와 협력하여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창업 전 주기 프로그램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자기업에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전략 허브로서 축적된 해외 투자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기 단계 글로벌 향 스타트업 공동 투자 및 해외 진출 스타트업의 후속 해외 투자 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클럽딜(Global Club Deal)은 경기센터와 해외 VC가 같은 벨류로 투자한 후 경기센터가 팁스 추천 및 국내 사업화를 지원하고, 해외 VC가 글로벌 진출 지원을 해서 글로벌 유니콘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으로 경기센터는 실리콘밸리의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와 딥테크 스타트업 4곳을 공동 투자한 바 있다.

출자자로 참여한 한 선배 벤처기업 담당자는 “이번 펀드는 공공기술의 실질적 사업화와 초기 기업 지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라며 “미래 창업가와 기술기업에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혁신센터는 KT 콜라보레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대·중견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력 및 제품·서비스의 실증화를 지원하며, SI 투자까지 연계하고 있다. 또한, 34개의 민·관·학·연이 참여하는 경기 반도체 혁신 네트워크 및 딥테크 창업발굴단을 통해 우수기업 유입 및 협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와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경기혁신센터는 사업 검증부터 후속 투자까지 폭넓은 네트워킹과 지원을 제공하며 파일러, 케이엘큐브, 여기우리 등 다양한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였다.

벤처스퀘어는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이자 액셀러레이터로서 빠른 의사결정과 강력한 홍보 채널이 장점이다. 인공지능, 소재, 부품, 장비,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며, 시드부터 프리A 단계까지 투자를 집행하여 주요 투자기업으로는 피처링, 삼쩜삼 등이 있다.

본 펀드는 공공기술을 활용한 창업 및 기술사업화를 목표로 하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투자 전략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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