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혁신센터,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3월21일)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기술 창업기업의 스케일업(Scale-up) 지원을 위해 ‘2025년도 대구 스타벤처 육성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

DEAGUCCEI - 와우테일

‘대구 스타벤처 육성사업’은 대구형 기업 성장사다리 체계의 출발점으로 2018년부터 대구시와 대구센터가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성장단계의 전(全)주기를 집중 지원하는 대구 지역 대표 스케일업 지원사업이다.

대구시는 대구스타벤처기업 선정 이후 ‘스타벤처기업 → Pre(프리)-스타기업 → 스타기업’으로 이어지는 ‘대구시 성장 사다리 기업육성 시스템’을 통해 기업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경영 성과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투자유치 2억원 이상 ▲기술력을 인정받아 3억원 이상의 보증을 받은 기업이다. 본사가 지역 외 기업이거나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우, 서류 전형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외 기업이 최종 선정될 경우, 3개월 이내 본사를 대구로 이전해야 한다.

모집 규모는 4개사로 선정기업에는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연계 지원을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대구센터는 현재까지 총 35개사의 스타벤처기업을 선정했으며, 지난해에는 디아비전(대표 이석용), 로칼(대표 유정범), 마일포스트(대표 김주희), 일만백만(대표 김유석), 체리(대표 이수정)가 선정됐다. 

‘24년 선정기업은 대구시와 대구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24년도 말 기준 매출 70억원, 투자유치 52억원, 총 고용 85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한인국 대표는 “대구 스타벤처 육성사업은 유망 창업기업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7년간 선정된 기업들이 의미 있는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프로그램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여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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