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파트너즈, 최대 2억원 투자 ‘공명전’ 진행


공명파트너즈가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프로그램 ‘제10회 공명전’을 4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GOMYUNG - 와우테일

공명전은 투자자 중심의 집단 지성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총 90여개의 기업과 150여명의 개인 엔젤투자자 등 다양한 투자자가 참여했다. 특히, 프롭테크,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 매 회차별 다른 주제로 개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10회 공명전은 ESG분야 혁신 스타트업 8개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기업의 IR 발표 이후, 투자자는 토론과 투표를 통해 최종 투자 대상을 직접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2억 이내의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참여기업은 공동 주관사에게 △투자 △스타트업 육성 △시장 검증 △ESG 평가 등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공명파트너즈 측은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투자자와 창업가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더욱 정교화할 계획”이라며 “기존 폐쇄적인 벤처캐피털 투자 구조를 벗어나 스타트업 투자와 성장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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