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벡스, 빅데이터 기반 머신러닝으로 음원 흥행 예측 


종합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레이벡스빅데이터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해 음악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예측 시스템(RAS, Ravex Analytics System)을 고도화하하고 국내 연예 기획사와의 협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RAVEX - 와우테일

레이벡스의 마케팅 사업부 ‘레이벡스 마케팅’은 K-팝 미디어 컨설팅, 프로젝트 운영, 콘텐츠 기획·제작, 퍼포먼스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부터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RAS 시스템을 활용해 K-팝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레이벡스 마케팅’은 RAS 시스템의 정밀도를 높여 K-팝 아티스트 및 음원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곡 기획 단계에서부터 최적의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A&R 및 마케팅 의사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의 머신러닝으로 음악적 특성과 시장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는 모델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 및 음원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해 트렌드 및 팬덤 반응을 예측하는 기능도 지속 개선 중이다.

레이벡스는 국내 주요 기획사를 비롯해 글로벌 배급사와 협업해, 빅데이터 기반 머신러닝을 접목한 RAS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A&R 전략을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최적의 기획 및 투자 방향을 제안하고,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신곡의 성공 가능성을 사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유통 및 프로모션까지 최적화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시우 레이벡스 대표는 “K-팝의 글로벌 시장 확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인 시대가 되었다.”며, “RAS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내 레이블 및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과 협업을 추진해 K-팝의 글로벌 시장 성공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최적의 전략을 제공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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