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이륜차 플랫폼 ‘바드림’ 운영사 사이클로이드, 신보 ‘퍼스트펭귄’ 선정


전기이륜차 플랫폼 ‘바드림(Ba-dream)’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사이클로이드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CYCLOID - 와우테일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프로그램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신시장 개척에 나서는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사이클로이드는 이번 선정을 통해 3년간 최대 20억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사이클로이드는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및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아 선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기이륜차 시장에서 더욱 공격적인 사업 확장과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바드림은 정부 및 지자체, 대기업과 협력해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기이륜차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무공해차 보조금 자동화(바이패스), 제조사 연계 A/S 간편 접수(드림톡), 합리적인 구독서비스(착한 구독, 제로 구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시 강서구청에 전기삼륜차 5대를 공급하며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 전국 지자체 및 주요 산업단지 내 대기업들과 전기이륜차 도입을 활성화하고 있다.

권준일 사이클로이드 대표는 “바드림은 단순히 전기이륜차 플랫폼뿐 아니라,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바드림이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여 이륜차가 미래 친환경 D2DM(Door to door Mobility)으로 인정받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또한, AI를 활용한 정비 예측 시스템을 통해 더욱 안전한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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