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인증 ‘크로스허브’, 신보 ‘리틀펭귄’ 선정


차세대 4세대 하이브리드 신원인증 서비스(ID Block)와 글로벌 크로스보더 간편결제 서비스(Block Pay)를 개발 중인 크로스허브가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리틀펭귄‘에 선정돼 10억 원의 자금 지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CROSSHUB - 와우테일

‘리틀펭귄’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자금과 투자 추천까지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까다로운 심사와 높은 경쟁률로 유명하다. 이번 선정을 통해 크로스허브는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든든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크로스허브는 기존 DID 기술을 한층 고도화한 ‘4세대 하이브리드 신원인증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본인의 정보를 선택적으로 공개하고 안전하게 통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 및 글로벌 사용자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고 신뢰성 있게 신원을 인증하고, 동시에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IDBlock(아이디블록)’과 ‘BlockPay(블록페이)’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글로벌 간편결제 시장을 겨냥해, 일본·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시작으로 현지 결제 플랫폼과의 연동을 추진 중이며, 해외 법인 설립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현지 파트너십 확대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크로스허브 측은 “이번 ‘리틀 펭귄’ 선정을 통해 차세대 하이브리드 신원인증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는 신원인증·결제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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