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서울대, 학내 딥테크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퓨처플레이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학내 유망 창업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빅스케일업(BIG Scale-up)’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futureplay SNU - 와우테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대 창업지원단은 교내 창업팀에 대한 높은 접근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참가팀 모집 및 서류 접수를 주관하고, 딥테크 분야의 발굴·투자·육성 경험이 풍부한 퓨처플레이는 서류 심사, 멘토링, 투자 등을 서울대와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퓨처플레이는 선발된 창업팀에 대해 전담 섹터별 심사역을 배정해 총 3회 이상의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실 또는 교원 중심의 초기 창업팀에게 일반적인 스타트업 교육보다는 문제 정의와 솔루션 고도화를 중심으로 한 개별 멘토링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다는 퓨처플레이의 지난 10년간의 노하우가 적극 반영된다.

최종 선발된 8개 이내의 스타트업은 프로그램 중간 및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 기회를 타진할 수 있으며, 투자 유치 시 정부 지원 사업 연계, 사내 전문가의 심화 멘토링, 외부 네트워킹 등 재무적·비재무적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학생 및 교원 창업팀, 연구실 창업팀, 동문 창업 기업 중 업력 7년 미만이며 시드(Seed)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팀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특히 ▲기관 투자 이력이 없는 기업 ▲교원 창업 ▲실험실 창업 등은 우대 선발될 예정이다.

퓨처플레이 권오형 대표는 “서울대학교의 훌륭한 창업팀을 초기 단계부터 밀접하게 발굴하고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연구에서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전환 과정에 꼭 필요한 맞춤형 육성 프로세스를, 퓨처플레이가 다년간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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