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딩, 신차 계약-유지관리-중도 처분까지 ‘통합 원스톱 서비스’ 출시 


자동차 리스·장기렌터카 승계 플랫폼 카딩은 처분까지 고려한 신개념 신차 견적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카딩이 새롭게 내놓은 서비스는 차량 유지관리, 중도 처분 시 승계 연동까지 모두 지원한다. 

CARDING - 와우테일

카딩은 리스·렌트 계약 중도해지 시 발생하는 높은 해지 위약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을 제3자에게 양도·양수할 수 있는 직거래 기반 승계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앱 내 안심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투명하고 안전한 중고차 승계 거래를 지원힌다. 강지훈 카딩 대표는 “초기에 저렴하게 계약된 차량은 승계 구매자를 쉽게 찾지만, 대부분의 차량들이 비싼 견적으로 계약돼 승계 구매자의 외면을 받고 있다”라며, “높은 승계지원금 없이는 처분이 어려운 현실을 해결하고자 처분까지 고려한 신차 견적 서비스를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가격 비교에만 치중되고 사후관리를 전혀 받을 수 없는 기존 리스·렌트 에이전시의 파편화된 영업 구조와 달리, 카딩은 딜러 유통 거품을 제거한 업계 최저가 견적을 제공한다. 이후 계약 해지나 처분이 필요할 경우에는 카딩 앱에서 원클릭으로 승계 등록이 가능하며, 거래 지원 시스템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고 쉽게 양도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은 신규 신차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리스·렌터카 이용자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차량을 구매한 순간부터 유지관리, 처분 관리까지 제공하는 라이프사이클 기반의 통합 서비스로, 누구든 앱 내에서 내 차를 등록하면 차량 정보, 시세 확인, 이용료 납부일 알림, 고객센터 자동 연결, 차량 방문점검 예약까지 모두 가능하다. 

또한 차량 처분 시 정비 이력이 함께 제공되는 차별화된 처분 관리 시스템을 통해 거래의 투명성까지 확보할 수 있으며, 내 차 등록 고객에게는 승계 거래 수수료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카딩은 리스·렌트를 단순히 ‘싼 가격으로 계약하는 방식’이 아니라, 처분까지 전략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한다는 목표다. 

차량 이용의 전 과정을 설계한 이번 신차 견적 시스템은, 차량을 어떻게 ‘시작하고 끝낼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리스·렌트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전망이다. 이제 리스·렌트 이용자는 타는 동안 편리한 관리 서비스를 받고, 처분 시에는 계약 기간에 얽매이지 않고 손쉽게 차량을 넘길 수 있다. 반대로 구매자는 제조사 보증이 남아 있는 신차급 차량을 지원금을 받고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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