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텔세미컨덕터, 텔레칩스서 전략적 투자 유치-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전력관리반도체(PMIC) 팹리스 스타트업 라텔세미컨덕터는 차량용 반도체 기업 텔레칩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ratelsemicon - 와우테일

라텔세미컨덕터는 창업 이후 디스플레이용 전력관리반도체 개발에 매진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차량용 전력관리반도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순구 대표는 아시아 전력관리반도체 1위 기업인 리치텍에서 20여 년간 한국지사장 및 본사 사업부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평균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글로벌 PMIC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하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라텔세미컨덕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의 개발 자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러한 지원은 2024년 민간 투자 및 정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 선정과 함께 신제품 개발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박순구 라텔세미컨덕터 대표는 “텔레칩스의 전략적 투자는 라텔세미컨덕터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디스플레이 및 차량용 전력관리반도체의 기술 개발과 국산화를 통해 대한민국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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