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전문 보험사 준비법인 ‘파우치’, 6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설립을 추진 중인 스타트업 파우치준비법인 시리즈A 라운드를 통해 총 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시그나이트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 HGI, 땡스벤처스 등이 재무적(FI)·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한 이번 라운드를 통해 파우치는 총 68억5000만원의 누적 투자금을 달성했다.

PAWCHI - 와우테일

파우치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의료비 문제 해결을 위한 보험 기반 솔루션과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유통·플랫폼·보험·금융·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 기반을 둔 주요 투자자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향후 국내외 펫보험 시장 확장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파우치는 국내 최초 장기 펫보험 상품인 ‘펫퍼민트’를 개발·운영한 전문 인력과 토스(비바리퍼블리카)에서 보험사업 총괄 및 전략·투자 업무를 수행한 인력이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서윤석 파우치 대표는 “반려동물 의료비 문제를 보험과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 나아가 보험을 넘어 반려동물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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