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캐디, 누적 다운로드 200만 돌파…글로벌 공략 본격화


골프 생활 플랫폼 김캐디가 누적 다운로드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김캐디는 AI 기반 기능 고도화와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골프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kimcaddie - 와우테일

김캐디는 스크린골프 예약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며 전국 수천 개 제휴 매장을 기반으로 맞춤형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습장 구독 ‘연습패스’, AI 기반 ‘스코어’ 기능과 ‘스윙코치’ 등을 통해 사용자들의 골프 루틴 형성을 돕고 있다.

김캐디 측은 “최근 동호회 전용 프로모션이 입소문을 타며 신규 사용자 유입이 급격히 증가했다”며 “맞춤형 할인 혜택과 예약 관리 기능이 실제 사용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결과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모두에서 평점 4.9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선보인 ‘AI 스윙코치’와 ‘AI 스코어’ 기능 역시 기술 기반의 골프 경험을 제공하는 대표 사례다. 스윙 분석, 점수 자동 기록 등 골퍼의 실력 향상을 위한 기능이 추가되며, 김캐디는 단순한 예약 서비스에서 나아가 종합 골프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김캐디는 국내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토대로 일본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스크린골프 및 골프 문화의 수요가 높은 일본을 시작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플랫폼의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김캐디는 단순한 예약 앱을 넘어, 골퍼들이 스스로의 루틴을 만들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골프 생활 파트너’를 지향한다”며, “200만 다운로드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해온 결과이며, 기술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골프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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