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창공, 日 진출 희망 스타트업 8개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료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2025 IBK창공 일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IBK%EC%B0%BD%EA%B3%B5523 - 와우테일

IBK창공 구로(운영사 씨엔티테크)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IBK창공 마포, 구로, 부산, 대전, 광주 5개 센터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8개 스타트업(△나인에이엠 △나인와트 △다비다 △브레인벤쳐스 △에프엑스아이피 △이엠시티 △틸다 △피처링)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SANSAN(Eight)’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일본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인 ‘Start up JAPAN EXPO’에 참가해 부스 홍보를 진행했으며, 일본 현지 투자사(CVC·VC) 및 파트너사들과의 1:1 매칭 밋업(FUNDeal)과 현지 IR 피칭(Dream Pitch)도 이뤄졌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전시회를 통해 현지 바이어와의 초기 미팅을 가졌고, 주요 VC 및 유관 기업과의 후속 협의도 이어졌다. 현지에서는 각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 기업은 일본 파트너와의 실질적인 MOU 논의로 이어졌다. 

IBK창공 측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기 전시 참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연계의 시발점이었다”며 “향후에는 일본 비즈니스 및 문화 이해, 판로 개척, 투자 연계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