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본선 진출 스타트업 16개사 선정


삼성금융 계열사가 주관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삼성금융 C-Lab Outside’가 본선 진출 스타트업 1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4개 삼성금융네트웍스 계열사와 삼성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C Lab Outside - 와우테일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향후 6개월간 삼성금융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각 스타트업은 삼성금융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하여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삼성생명과 협업할 선정사는 ▲셀렉트스타 ▲에임스 ▲위뉴 ▲퍼즐데이터 등 4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삼성화재는 ▲메라키플레이스 ▲엔터플 ▲Cambridge Mobile Telematic ▲Cyberwrite 등 4개사를, 삼성카드는 ▲고스트패스 ▲데일리페이 ▲아스타 ▲워닝아이를, 삼성증권은 ▲뉴지스탁 ▲에이치비스미스 ▲큐빅 ▲필상을 선정했다. 

‘삼성금융 C-Lab Outside’는 지난해부터 삼성전자 ‘C-Lab Outside’를 금융으로 확장하는 차원에서 명칭을 ‘삼성금융 Open Collaboration’ → ‘삼성금융 C-Lab Outside’로 변경하고 스타트업 지원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선정돼 삼성금융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각각 3천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4개월간 삼성금융사 실무 부서와 협업하여 제안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열릴 최종 발표회를 통해 각 금융사별 1개 팀, 총 4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