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허브-대원제약,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7월10일)


서울바이오허브대원제약이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을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서울특별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고려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 혁신 플랫폼인 서울바이오허브가 국내 대표 제약사인 대원제약과 손잡고 ‘2025년 서울바이오허브⎼대원제약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원제약의 기술 수요와 연계해 협업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을 촉진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서울바이오허브와 대원제약의 전방위 지원을 통해 기술 검증, 시장 진입 등 실질적 성장 기회를 얻게 된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기업진단부터 국내외 전문가 컨설팅, 해외 시장 검증에 이르기까지 기업 맞춤형으로 사업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원제약은 산업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혁신 기술의 시장성 검토, 개선 피드백, 의약품 구현 조언 등을 제공한다. 선발기업 중 우수기업은 대원제약 ‘더함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국내 창업 8년 미만 스타트업이다. △펩타이드 △저분자 △약물 전달 기술 △디바이스를 통한 약물 전달 기술 등 대원제약의 신사업과 연관된 분야가 해당된다.

KIST 서울바이오허브사업단 김현우 단장은 “이번 협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제약·바이오 산업의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서울바이오허브는 유망 스타트업들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다각적인 지원 플랫폼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 대원제약 오픈 이노베이션 포스터 - 와우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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