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메타케이, 30억원 규모 시리즈A 추가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IP 제작사 스튜디오메타케이는 30억원 규모의 시리츠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투자파트너스가 20억 원 투자한 데 이어,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 총 30억원 규모로 마무리됐다. 

STUDIOMETAK - 와우테일

스튜디오메타케이는 AI 기반 콘텐츠 제작기술과 버추얼 휴먼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며, 콘텐츠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드라마, 영화,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제작 효율성 증대와 창의성 극대화에 주력 중이다. 실제 촬영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의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하며, 최근 급증한 제작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라마 제작 산업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 기술의 고도화와 콘텐츠 제작 인프라 확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드라마제작뿐만 아니라 광고, 영화, 뮤직비디오, 버추얼 휴먼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AI + 콘텐츠 IP 결합형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를 표방하는 국내 최초의 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엔비디아의 엔업&인셉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투자연계 창업도약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선정돼 누적 35억이상의 지원금을 확보하고, 국내 주요 방송사 및 기업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나종윤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스튜디오메타케이의 AI 콘텐츠 제작 역량과 버추얼 휴먼 기술은 기존 콘텐츠 시장을 넘어 미래의 콘텐츠 생태계를 이끌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스튜디오메타케이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는 “AI 기반의 콘텐츠 제작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술력과 창의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AI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 제작이 기존의 높은 제작비를 절감하면서도 높은 퀄리티의 작품 제공이 가능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AI 기술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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