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스튜디오 ‘더그림엔터테인먼트’, 140억원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싸움독학’으로 유명한 ‘더그림엔터테인먼트’가 한국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해 네이버웹툰, 신용보증기금,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약 14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작가 박태준이 지난 2017년 설립한 웹툰 스튜디오로 데뷔작 ‘외모지상주의’를 비롯해 네이버웹툰 전체 인기순위 1위의 ‘싸움독학’, ‘김부장’, ‘퀘스트지상주의’, ‘사형소년’ 등 다수의 인기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

대규모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회사는 본격적인 웹툰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기존 유명 작가들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보유한 웹툰 IP(지적재산)를 활용해 애니메이션·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2차 창작물 시장 진출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아마추어 작가들의 교육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함께 할 파트너 작가를 양성하고 발굴하는데도 힘쓸 예정이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 박태준 대표는 “유능한 작가분들과 창의성 있는 작품을 발굴해 웹툰의 저변을 확대하고, 보유한 IP를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웹툰 시장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웹툰의 경쟁력을 세계에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네이버웹툰, 자체 IP 게임 ‘고수: 절대지존’ 사전등록 시작
- 포스타입, 1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스토리 IP 창작 생태계 선도할 것”
- ‘태피툰’ 운영사 콘텐츠퍼스트, CJ ENM과 콘텐츠 제작 ‘맞손’
- 시각장애인도 네이버웹툰 읽는다, ‘배리어프리 웹툰’ 베타 서비스 실시
-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태피툰’, 누적회원 수 700만명 돌파
- 한건희 작가 ‘보이드맨’,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 대상…총 20작품 선정
- 카카오엔터, 美 타파스-래디쉬 합병 법인 ‘타파스엔터테인먼트’ 출범
- 데이터 기반 웹툰 제작 ‘오늘의웹툰’, 21억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 네이버웹툰, 홈 개편 “작품별 포스터 적용·추천 강화”
- 노틸러스, 지식교양 웹툰 플랫폼 ‘이만배’ 론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