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교육 ‘업밸류’, 티에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


재테크 교육 플랫폼 기업 업밸류티에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up value - 와우테일

데이터 기반의 부동산 경매 솔루션 기업으로 시작한 업밸류는 누적된 실전 사례와 데이터를 콘텐츠로 활용해 팬덤을 형성하고, 이를 교육과 솔루션으로 연결하고 있다. 실전 중심 교육으로 신뢰성과 학습 효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타 교육 플랫폼과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업밸류는 창립 이래 영업손실 없이 영업이익을 달성 중이며,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45억 원, 영업이익 5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업밸류는 콘텐츠 기획 능력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해 단기간에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중심으로 13만 명 이상의 팬덤을 확보했다.  크리에이터의 브랜딩과 팬덤 형성을 위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부동산, 주식, 창업 등 재테크 교육 분야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이대열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이사는 “업밸류는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부동산 솔루션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달성함과 동시에 국내 B2C 재테크 교육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로 수강생들로부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 역량과 효과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젊은 세대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업밸류가 B2C 시장을 넘어 향후 재테크 교육 시장 전체에서 경쟁우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민건 업밸류 대표는 “국내 B2C 재테크 교육 시장은 다양한 사업자가 수강생의 니즈에 맞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시장이다. 업밸류는 이와 같은 시장에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재테크 교육 플랫폼을 지향하며, 자사의 핵심 콘텐츠를 자체 기획하여 보유하는 구조로 강력한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재테크 교육 시장에서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이번 투자금을 통해 핵심 콘텐츠 및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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