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테크놀로지스, G-DRAGON 전속 광고 모델 발탁


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가수 G-DRAGON(지드래곤)을 전속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15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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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 측은 “G-DRAGON은 신선한 파격과 새로운 즐거움으로 한국 대중문화를 선도해온 수퍼 아이콘”이라며 “이러한 모습은 재미있고 편리한 서비스로 AI 대중화 시대를 주도해온 뤼튼의 지향점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G-DRAGON은 17일부터 TV와 OTT, 인터넷, 소셜미디어, 옥외 등 전방위 펼쳐지는 뤼튼의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서 특유의 유니크함과 매력을 발산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들에게 다가간다.

G-DRAGON이 출연하는 TV 광고부터 기존 광고 문법을 파괴하는 대단히 파격적인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 광고는 기존 TV 광고와 달리 모바일 세대에게 익숙한 ‘세로형’ 영상물이다. 특별한 배경 음악이나 음향 효과도 없이 G-DRAGON의 셀프 촬영 영상과 현장 오디오만이 담겼다.

TV에서 익숙한 가로형 영상이 아닌 ‘모바일에서 온 TV 콘텐츠’ 관점에서 접근했고, G-DRAGON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원테이크로 찍은 셀프 영상물을 편집 없이 그대로 활용했다. 이번 TV 광고를 제작한 제일기획은 “광고를 광고처럼 연출하지 않는 전례 없는 방식을 통해, 정보가 아닌 신선한 경험으로서 뤼튼을 각인시키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 TV 광고는 지상파 3사의 시청률 상위 인기 프로그램 시간대는 물론, 티빙 등 OTT를 통해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디지털 캠페인에서는 유튜브와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G-DRAGON과 뤼튼이 함께 하는 광고와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TV 광고 영상의 제한된 시간을 넘어 더욱 기발하고 재미있는 온라인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옥외 광고물에서도 이러한 파격은 이어진다. 서울 강남역과 삼성역, 홍대입구역, 광화문역, 이태원역 등 주요 지하철 역사 내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서울·경기 운행 버스, 택시 LED 광고 역시 G-DRAGON의 트렌디하고 매력적인 모습과 함께 뤼튼 브랜드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CGV와 롯데시네마 등 주요 영화관에서도 G-DRAGON의 뤼튼 광고 영상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월간 활성 이용자 500만명을 돌파한 뤼튼은 지난 3월 1080억원 규모로 시리즈 B 투자유치를 마무리하며 누적 총투자액 약 1300억원을 달성했다. 뤼튼은 지난 5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발표한 ‘5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생성형 AI앱’ 조사에서 국내 기업 서비스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글로벌/국내 AI 서비스 통합으로는 챗GPT 1위, 뤼튼 2위, 퍼플렉시티 3위 순이었다.

뤼튼 이세영 대표는 “G-DRAGON과 협업한 이번 광고 캠페인의 파격적 시도는 대한민국 5000만 국민 1인 1AI 시대를 열어가는 뤼튼의 혁신적 도전을 상징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뤼튼에서 무료로 쉽고 편리하게 AI 경험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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