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위, AI 스타트업 현장 방문.. “글로벌 기업 성장 전폭 지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분과장 정태호)는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AI 3대 강국’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AI 혁신기업 ‘리벨리온’과 ‘마음AI’를 방문했다. 

rebellion maumAI - 와우테일

리벨리온은 반도체 분야 유니콘 스타트업으로, AI 추론 시장에 특화된 NPU를 설계하는 팹리스 회사다. 마음AI는 자율주행 농기계와 로봇순찰견을 상용화한 피지컬 AI 선도 기업이다. 

국정기획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AI 혁신기업들의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향후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방문 현장에서 이루어진 즉석 간담회에서 리벨리온은 “글로벌 AI 생태계 밸류체인에서 핵심은 AI 반도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국산 AI반도체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한 대규모 자금 투자 환경 조성과 정책자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마음AI는 “AI반도체, AI 경량화 기술, 로봇·기계 제조가 융합된 피지컬AI가 앞으로 대한민국 차세대 산업 성장의 큰 축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피지컬 AI라는 ‘현장 중심 AI’에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하였다.

아울러, “정부와 민간이 원팀으로 힘을 합쳐 AI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적 인프라로서 로봇 시뮬레이터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정태호 경제1분과장은 “AI는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이재명정부는 AI 혁신 정부로서, 혁신 기술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친 전폭적인 지원방안을 국정과제에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오늘 현장방문에서 이뤄진 논의를 바탕으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정과제 설계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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