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 풀필먼트센터 5곳 추가 오픈…2분기 물동량 30% 증가


스마트 풀필먼트 기업 파스토(FASSTO)가 2025년 상반기 동안 4개의 신규 풀필먼트센터를 오픈하고 7월 내 추가 1곳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FASSTO - 와우테일

이번 확장은 최근 영업 채널 다각화와 신규 고객 유치로 급증한 물류 수요에 따른 전략적 조치로, 파스토는 총 21개 센터, 17만㎡ 규모(축구장 24개 면적)의 전국 인프라를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별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권역별 맞춤 물류 네트워크를 갖추게 되었다.

센터 확장의 배경은 폭발적인 고객 유입과 물동량 증가다. 2025년 6월 기준 파스토는 올해 고객사 400여 곳을 신규로 유치하였으며, 2025년 2분기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N도착 서비스 물동량은 54% 증가하는 등 고도화된 풀필먼트 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파스토 측은 “주7일 배송, N도착 등 차별화된 서비스와 한진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한 배송 네트워크 연계 및 시너지 확보, 단기 계약 등 유연한 계약 구조 등 파스토가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온 전략적 실행 결과”라며 “서비스 품질 향상은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브랜드 유입 확대와 물동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규 센터는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수도권의 빠른 배송 수요는 물론 중부·북부·서남권 등 광역 물류 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전국 각 거점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인프라를 구축하면서도, 산업별 수요에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연한 계약과 고도화된 서비스 운영으로, 고객사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물류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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