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우, 코오롱FnC와 1,100명 규모 협업툴 공급 계약 체결


협업툴 ‘플로우(flow)’를 개발하는 마드라스체크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에 1,100명 규모 클라우드형 협업툴 정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기존에 사용하던 글로벌 협업툴 ‘메타 워크플레이스(Meta Workplace)’에서 플로우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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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는 이번 코오롱FnC를 포함해, △신세계인터내셔날, △BGF리테일, △이랜드리테일 등 국내 굴지의 리테일 기업들과의 계약을 체결했다. 

코오롱FnC 측은 “패션기업은 다양한 직군의 임직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처하고 또 앞서나가기 위해 신속 정확한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플로우 도입으로 유연하고 속도감 있는 사내 협업을 실천하여 조직 역량을 한층 강화해나가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

코오롱FnC는 △코오롱스포츠,  △커스텀멜로우,  △럭키슈에뜨,  △시리즈, △헨리코튼, △브렌우드 등의 브랜드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골프,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플로우 도입은 이러한 다각화된 브랜드 운영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목표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코오롱FnC와 같은 패션 선도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패션을 넘어 친환경·골프·라이프스타일까지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하는 코오롱FnC가 효율성과 유연성을 모두 갖춘 초연결 업무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플로우는 최근 국내 최초 AI 에이전트 협업툴로 진화를 선언하며, 단순한 협업을 넘어 ‘AI가 함께 일하는 시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수작업으로 업무를 정리하고 보고하던 비효율에서 벗어나, AI가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회의나 메일 내용을 자동으로 업무화하며, 주간 리포트까지 작성해주는 ‘AI 옴니 어시스턴트’ 기능은 현업 실무자들의 업무 생산성과 의사결정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소수정예의 스타트업부터 대규모 조직까지 플로우의 AI 기능은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5년 7월 기준 플로우는 전 세계 55개국, 50만 개 이상의 조직에서 채택돼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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