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콘, 성남 창업경연대회 ‘도전! S-스타트업’ 최우수상 수상


AI 기반 자동 건설 적산 서비스 ‘오토적산’을 개발한 포비콘(FOBECON)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성남 창업경연대회(도전! S-스타트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FOBECON - 와우테일

성남 창업경연대회는 AI, 빅데이터, IoT 등 혁신 기술 기반 및 융합형 과제를 집중 발굴·지원하는 대회로, 교통(공유 모빌리티, 자율주행차), 교육(에듀테크), 건강·의료(원격진료, AI 응급 서비스), 문화·쇼핑(무인배송, 홈케어), 산업·일자리(자동화 시스템), 에너지·자원(제로에너지 건축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기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포비콘은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포비콘은 2024년 1월 설립된 신생 콘테크 스타트업으로, 올해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17기,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포비콘은 Vision AI와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해 건설 도면 분석 및 적산 작업 시간을 기존 10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하는 솔루션을 개발, 인력·시간 비용 절감과 생산성 극대화를 실현하고 있다. 이미 대형 건설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 적용성과 기술력을 검증받고 있으며, 서비스 신뢰성과 확장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중석 포비콘 대표는 “이번 수상은 포비콘의 기술력과 오토적산 서비스의 시장성을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설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