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숙박건설사 스페이스플래닝은 스파 호텔 ‘아늑 료칸 송탄점’의 시공의 완료하고 경기도 평택시 송탄 관광특구 인근에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늑 료칸 송탄점은 일본 전통 료칸의 감성과 현대적인 스파 시설을 결합한 도심형 프리미엄 스파 호텔로, 차별화된 숙박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총 47개 객실로 구성된 아늑 료칸 송탄점은 전 객실에 프라이빗 스파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다도·명상·향 테라피 등 오감에 집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일부 객실은 침실과 휴게 공간, 스파 공간 사이에 단차를 둬 한정된 공간 내에서도 공간 효율성과 시각적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다다미와 플랜테리어를 활용해 일본 료칸 특유의 정취를 구현했다.

외관에는 ‘스파 료칸 호텔’이라는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대형 사이니지를 설치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했으며, 로비에서는 유카타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배스밤·히노키볼 등 스파 전용 아이템을 판매해 고객의 체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조식당 운영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호텔 운영 효율성 모두를 강화했다.

대 4인까지 투숙 가능한 일부 객실은 프라이빗한 스파 여행을 원하는 가족 및 커플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늑 료칸 송탄점이 위치한 송탄 관광특구는 주한미군 기지 인근에 형성된 국제 관광 상권으로, 관광호텔과 외식업소, 쇼핑시설 등이 밀집해 있는 입지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 

정우석 스페이스플래닝 대표는 “아늑 료칸 송탄점은 도심 속에서 감각의 전환과 진정한 쉼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리미엄 스파 호텔”이라며 “스파, 디자인, 고객 경험 전반에서 차별화를 실현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형 웰니스 숙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