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게임 전문 개발사 스튜디오비사이드가 KDB산업은행,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코나벤처파트너스를 포함한 다수의 벤처캐피탈(VC) 및 금융기관으로부터 대규모 재무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로 스튜디오비사이드의 신작 ‘스타세이비어’ 개발을 위한 누적 투자금은 250억원을 넘어섰다. 이번 투자에서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서브컬처 장르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차기작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에 대해 인정받았다. 

투자사 측은 “스튜디오비사이드는 명확한 비전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탁월한 개발력을 갖춘 팀”이라며 “곧 공개될 신작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족적을 남길 것이라 확신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된 강력한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7월 23일부터 시작될 기대작 신작 ‘스타세이비어’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이후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에 총력을 기울여 성공적인 시장 론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금태 스튜디오비사이드 대표는 “우리의 비전과 열정을 믿고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 및 게임 산업 파트너들이 함께해 줘 무한한 책임감과 자신감을 느낀다”며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신작 스타세이비어를 서브컬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고의 게임으로 완성해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튜디오비사이드의 신작 ‘스타세이비어’는 23일부터 CBT를 통해 한국 유저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