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경센터,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개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지난 24일 대·중견·공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간 협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4회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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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밋업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센터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특구재단)가 공동 주관해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중심으로 딥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이 선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성장을 달성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 전략산업 핵심 선도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SK에너지, 에코프로파트너스, 한국가스공사, 호반그룹 총 5개사가 참여해, 각 선도기업의 주력산업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수요분야를 제시하고 스타트업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는 선도기업의 수요기술 소개와 사전 통합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사전 수요 기반 매칭을 통해 선정된 유망 스타트업 22개사와 총 30건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실시, 한정된 시간 내에 많은 협업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지난 2023년부터 진행 중인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는 총 4회 동안 누적 51개 선도기업과 17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후속 협력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이번 행사에서도 수소, 인공지능, 첨단로봇, 양자, 사이버보안 등 고도화된 미래 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협업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한인국 대표는 “개방형 혁신의 기회는 선도기업과 스타트업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시작된다”며, “대구센터는 선도기업과 스타트업이 시작한 혁신의 기회가 실질적 협업으로 이어지도록 특구재단 등 혁신기관과 협력하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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