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 폰드메이커스, “K-팬덤 틈새 시장 공략 ‘굿덕’으로 대형 플랫폼 넘어설 것”


  • 현재 투자유치 단계 : 프리시리즈A 
  • 투자유치 목표 금액 : 10억원
  • 투자유치 희망 시기 : 2025년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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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음악과 콘텐츠를 좋아하고 누군가의 팬이었던 괴짜 소년이 있었다.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스티브 잡스를 롤모델로 하며 기업가를 꿈꿨고, 대학생 때는 아침 대용 간편식을 구독 서비스로 제공하자는 취지로 두유를 떼다 팔며 장사를 해보기도 했다. 오늘 소개하는 기업 ‘폰드메이커스(PondMakers)’의 창업자인 박이래 대표 이야기다.

폰드메이커스는 말 그대로 연못(Pond)을 만드는 사람들(makers)의 뜻을 담고 있다. 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이름은 ‘굿덕(Goodduck)’으로서 한국 음악 아티스트들의 팬덤 플랫폼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예술인, 연기자 등에 대해 공연을 보거나, 인터넷으로 소통하거나, 굿즈 등을 사거나 하는 팬덤 행위를 한국어로 ‘덕(duck)질’이라고 하는데, ‘좋은 덕질’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의미에서 ‘굿덕(Goodduck)’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그런데, 이미 한국에는 K-팝의 글로벌 성과에 힘입어 이미 많은 팬덤 플랫폼이 활동 중이다. 위버스, 비스테이지, 프롬 등 수십여개의 대형 팬덤 플랫폼이 있는데, ‘굿덕’은 어떤 차별점으로 여기에서 생존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우려와 달리 ‘굿덕’의 성과는 작지 않다. 굿덕은 터치드, 유다빈밴드, 카디 등 성공사례를 통해 성장형 팬 커뮤니티로서 가치를 입증하며, 현재 70여개 소속사의 200여 아티스트가 이미 가입해 있다. 현재 이들 아티스트들의 하루 평균 체류시간은 24분, 주간 재방문율은 69%에 달한다. 박이래 대표에 의하면 “가장 심혈을 들인 서비스인 ‘굿톡’은 아티스트와 팬들이 직접 소통하는 공간인데, 팬들의 평균 참여율이 70%이며 체류시간은 45분에 달한다”고 한다. 매출 역시 서비스 첫해인 23년에 2억 원, 작년에는 4.6억 원을 기록했다. 어떻게 이런 성과를 달성했을까. 

‘굿덕’은 기존 플랫폼에서 사각 지대에 있는 밴드, 싱어송라이터, 신인가수 등의 팬덤 플랫폼으로서 자신을 정의한다. 그들의 음악적 재능이 작지 않고 또한 열성적인 팬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하는 공간이 없다는 문제의식이 ‘굿덕’의 핵심 인식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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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면에서도 다르다. ‘굿덕’은 기존 플랫폼과 달리 아티스트들이 팬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하고 놀아주기를’ 주문한다. 실제로 굿덕에 등록된 아티스트들에게는 특별히 부여된 의무가 없다. ‘하루 1회 이상 소통 의무’, ‘정해진 시간 내 답변’ 등 다른 플랫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의무 없이, 자신이 원하는 때 팬들과 소통한다고 한다. 이렇게 자연스런 소통을 유도한 결과로 ‘굿덕’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은 인스타그램보다 굿덕에 머무는 시간이 더 길며, 하루 평균 3.4회 굿덕을 방문하고, 팬들과의 소통을 놀이로 느낀다고 답한다. 

폰드메이커스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새로운 실험을 하고 있다. 굿덕에 가입돼 있는 아티스트들을 위한 소규모 전용 공연장을 새롭게 마련하여 ‘굿덕’만의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한발한발 전진하고, 아티스트를 모집하며, 팬덤을 늘려나가겠다는 것이 박이래 대표의 구상이다. 

글로벌에서도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에서 한국의 밴드, 싱어송라이터를 알아본 팬들이 ‘왜 일본에서는 결제를 할 수 없냐’고 문의를 하여 일본 팬들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K-팝이 대형 기획사 아티스트들만의 전유물로 인식되고 있는 이때에, 폰드메이커스의 전략은 틈새를 파고들어 한땀한땀 성취를 이뤄내며 결과적으로 시장에 뿌리내리는 영리한 전략이 될 수 있다. 

한편 박이래 대표는 팬덤 플랫폼 확대와 더불어 최근 한 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추가로 개발 중이다. 바로 ‘암표 문제 해결을 위한 티켓팅 서비스’다. 박 대표는 “얼마 전 가수 임영웅 씨의 콘서트 암표가 500만원에 거래되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정도로 암표는 아티스트와 팬덤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다. 우리는 굿덕에서 공연 및 티켓팅 서비스를 하면서 암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블록체인과 페이스DID 기술을 결합해 암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과연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 확장이 폰드메이커스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끊임없이 확장을 고민하는 기업가로서의 모습임에는 분명한 것 같다.

폰드메이커스는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오랜 기간 종사한 박이래 대표의 지휘 아래, 10년간 인디 씬에서 활동한 뮤지션 출신의 코파운더, 그리고 같이 음악활동을 해오던 대학동기 PM 출신 코파운더가 결합해 있다. 아울러 블록체인-Web3 전문가로서 20년 개발경력을 가진 CTO가 온체인-AI 티켓팅 서비스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CSO가 올해 초부터 합류하여 사업의 확장을 도와주고 있다. 올해 AI 기반 글로벌 VR 콘서트 플랫폼 과제로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초기창업 기업으로 선정되어 자금지원도 받게 되었다.

독창적인 K-아티스트 팬덤 플랫폼을 개척하고 있는 폰드메이커스가 과연 그들의 커다란 연못(Pond)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궁금하신 투자자들은 ‘굿덕’ 서비스에 가입하여 그들의 성장에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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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드메이커스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점은 무엇입니까? 

글로벌 K-콘텐츠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메이저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들만이 팬덤 경제의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밴드, 싱어송라이터 같은 자생적 뮤지션들은 열정적인 코어 팬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수익화할 수 있는 디지털 및 온라인의 체계적인 플랫폼이 없습니다. 

국내에만 수천 팀의 인디 밴드와 싱어송라이터가 활동하지만, 이들은 팬들과의 소통을 SNS에 의존하고, 수익은 불안정한 공연 수입에만 기대고 있는 실정입니다. 팬들 역시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후원하고 싶어도 일회성 공연 티켓 구매나 음원 스트리밍 외에는 방법이 없어, 아티스트와 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계 구축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더욱이 뮤지컬, 신생 아이돌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도 비슷한 문제에 직면해 있어, 팬덤 기반 수익 모델의 부재는 K-콘텐츠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까? 

폰드메이커스는 ‘팬 주도형 구독 경제 모델’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핵심은 아티스트가 플랫폼 이용료를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공식 팬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팬들이 자발적으로 구매하는 멤버십 수익을 아티스트와 공유하는 구조입니다. 아티스트는 초기 비용 부담 없이 파트너십 계약만으로 팬덤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고, 팬들의 구독이 늘어날수록 수익도 함께 증가합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코어 팬덤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겟팅된 굿즈 제작, 공연 기획, 한정판 웹3 콜렉션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여 굿덕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경험할 수 있스니다. 특히 밴드와 싱어송라이터에 특화된 팬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아티스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팬 경험을 설계합니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팬덤을 오프라인 공연과 이벤트로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팬들에게는 통합된 덕질 경험을, 아티스트에게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익 구조를 제공합니다.

폰드메이커스는 법인 설립전, 베타 서비스를 개발하여 약 1년 6개월간의 동안 아티스트가 인스타그램이나 카카오톡 안고독한방, 팬카페 등 다른 SNS보다 더 자주 방문하고 이용하는 팬 소통 전용 서비스로 기획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UX와 기능을 고도화해 나갔습니다.

플랫폼과의 계약으로 인한 반강제적인, 혹은 아티스트에게 소통에 의무감과 부담을 주는 기존의 팬덤 서비스와는 차별화를 하였습니다. 아티스트가 앱 이용에 부담없이 재미를 느끼고 잦은 소통을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설계하고, 이러한 소통을 기반으로 단단한 팬덤이 형성되어 꾸준히 성장하는 모델로, 터치드, 유다빈밴드 등의 핵심 성공사례를 통해 서비스를 통한 문제해결, 성장 가능성 등 각종 지표를 통해 PMF를 검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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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서비스는 무엇이고, 현재 진행 경과는 어떠한가요? 

‘굿덕(Goodduck)은 1년 6개월의 베타 서비스 기간을 거쳐 2023년 10월 정식 출시한 스타 IP 기반 공식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베타 기간 동안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아티스트가 매일 사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터치드의 윤민님, 유다빈밴드의 다빈님, 기프트의 주혁님 등은 인스타그램보다 굿덕을 더 자주 이용하시며, 굿덕 내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은 하루 평균 3.4회 이상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핵심 기능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첫째, ‘피드’ 기능으로 오직 팬들을 대상으로하는 아티스트의 일상적인 콘텐츠를 포스팅에 팬들과 자연스럽게 반응하고 소통합니다.  둘째, ‘멤버십’ 시스템으로 월 5,000~30,000원을 지불한 팬들에게 독점 콘텐츠와 팬덤 혜택을 제공합니다. 셋째, ‘굿톡(라이브톡)’으로 실시간 음성 소통이 가능하며, 굿덕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핵심 피쳐입니다. 평균 참여율이 70%가 넘고 평균 이용 시간은 45분을 초과합니다.  넷째, ‘굿덕 스토어’에서 한정판 굿즈와 공연 티켓을 독점 판매합니다.

현재 70개 이상의 소속사, 레이블과의 제휴를 통해 약 200여명의 아티스트가 활발히 활동 중이며, 일 평균 체류 시간 24분, 주간 재방문율 69%라는 놀라운 지표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2024년 4분기에는 12개국 다국어 서비스를 업데이트 하였고, 2025년 4월에는 영어, 일본어 UI를 추가하여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해외 팬덤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3분기에는 결제 UX 개선,  AI 기반 STT 번역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며, TIPS 과제로 블록체인/AI 기반의 R&D를 통해 웹3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도 내년 상반기 론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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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대비 우리의 경쟁력/차별성은 무엇입니까? 

위버스, 버블, 비스테이지, 프롬 등의 ‘플랫폼 중심의 의무적 소통’에서, 굿덕은 ‘아티스트 중심의 자발적 즐거움’을 추구합니다. 1년 6개월의 베타 테스트를 통해 검증한 가장 큰 차별점은 아티스트들이 인스타그램보다 굿덕을 더 자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첫째, ‘진정한 아티스트 친화적 설계’입니다. 타 플랫폼과 달리 ‘굿덕’은 하루 1회 포스팅 의무, 정해진 시간 내 답변 등의 규정이 없습니다. 주기적인 고객 인터뷰를 통해 아티스트분들께서 “굿덕은 팬들과 소통하는 것이 일이 아니라 놀이처럼 느껴진다”고 말씀하셨고, 실제로 하루 평균 3.4회 자발적으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둘째, ‘제로 초기 비용과 수익 공유 모델’입니다. 경쟁사들이 높은 수수료 또는 월 이용료를 요구하는 반면, 굿덕은 팬들의 멤버십 구독 수익만 공유합니다. 이는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 레이블 및 인디 아티스트들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게 합니다.

셋째, ‘굿톡(음성 라이브)의 압도적 인기’입니다. 평균 참여율 70%, 체류 시간 45분이라는 경이적인 지표는 팬들이 원하는 것이 단순한 텍스트 소통이 아닌 ‘진짜 만남’임을 보여줍니다. 유저들이 굿덕을 연상할 때 떠올리는 것이 “아, 굿톡 놓쳤다”가 가장 많은 정도로, 실시간 소통 기능이기에 굿톡을 놓친 고객들이 ‘다시 듣기’ 기능을 위해 정기 구독 결제로 전환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넷째, ‘약 250명 아티스트의 실사용 데이터’입니다. 70개 레이블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활동하며, 이들의 피드백으로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살아있는 플랫폼입니다. 특히 국내 밴드, 싱어송라이터 IP에 뚜렷한 강점을 가지고 있어 성장하는 K-콘텐츠의 저변이 밴드 씬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금, 아티스트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파트너십 풀을 보유하며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1. 굿덕 카디 - 와우테일

핵심 타깃고객은 누구이며, 타깃시장 규모는 어떠한가요? 

굿덕의 타깃은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모든 아티스트와 적극적 팬덤’입니다.

B2B 측면에서 1차 타깃은 현재 파트너십을 맺은 70개 중소 레이블과 200명의 아티스트를 넘어, 국내 5,000개 중소 엔터테인먼트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입니다. 

현재 제일 1순위 타겟은 국내, 일본 시장에서 활동하는 밴드, 싱어송라이터 아티스트 입니다. 이와 동시에 IP와 팬덤의 영역을 뮤지컬 배우, 신생 아이돌, 트로트 가수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1만-10만명의 충성도 높은 팬을 보유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익화할 도구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B2C 측면에서는 ‘온라인 덕질 문화’를 주도하는 MZ세대가 핵심입니다. 국내 K-콘텐츠 팬덤 1,000만 명 중 적극적 덕질층 200만 명이 1차 타깃이며, 이들은 월 평균 10-30만 원을 덕질에 소비합니다. 특히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지방 거주 팬들에게 굿덕은 아티스트와 일상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입니다.

글로벌 시장도 빠르게 열리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출시한 글로벌 버전을 통해 일본, 동남아 팬들이 유입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의 ‘오시카츠(推し活)’ 문화와 완벽히 부합합니다. 아시아 전체 K-인디 팬덤 2,000만명, 멤버십 시장 규모만 2.8조원, 연계 사업까지 포함하면 10조원 이상의 거대 시장입니다.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입니까? 

폰드메이커스는 ‘팬 구독 기반 수익 공유’를 핵심으로 한 다각화된 수익 구조를 운영합니다. (B2B2C 모델)

첫째, 멤버십 수익 공유가 가장 안정적인 수익원입니다. 팬이 지불한 월 5,000-30,000원 중 20-40%를 플랫폼이 수취합니다. 현재 200명 아티스트, 평균 구독자 200명, 평균 단가 9,900원으로 월 3천만원의 구독 수익이 발생하며, 이 중 플랫폼 수익은 월 1천 만원입니다. 현재는 전체 활성 유서 대비 구독 전환율은 20%, 유지율 70%로 시장 검증을 마쳤고, 추가 기능과 글로벌 유저 확대로 구매전환 25%, 유지율 75%를 목표로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둘째, 굿덕 스토어 수수료입니다. 멤버십 회원 전용 굿즈와 공연 티켓 판매에서 15-30%를 수취하며, 특히 한정판 굿즈는 일반 판매 대비 5배 높은 구매 전환율을 보입니다.

셋째, 브랜드 협업입니다. 악기 브랜드, 음향 기기, 패션 브랜드 등이 타겟 팬덤에 접근하기 위해 굿덕을 활용하며, 캠페인당 1,000-5,000만원의 수익을 창출합니다.

넷째, 2026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웹3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NFT 거래 수수료와 2차 거래 로열티라는 새로운 수익원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모델로 작년 매출 4.5억원을 달성했으며, 2025년 연 매출 10억 이상, MRR 2억원을 목표로 매월 12% 성장 중입니다.

3. 굿덕 공연사진3 - 와우테일

현재까지 폰드메이커스 팀의 성과는 무엇입니까? 

폰드메이커스는 1년 6개월의 베타 서비스와 2년의 정식 운영을 통해 국내 팬덤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첫째, Product-Market Fit 검증입니다. 베타 기간 중 아티스트들이 “인스타그램보다 굿덕을 더 자주 사용한다”는 목표를 달성했고, 현재 아티스트 일 평균 방문 3.4회, 팬 일 평균 체류 시간 24분, 주간 재방문율 69%를 기록 중입니다.

둘째, 구체적 성공 사례들입니다. 코어 팬덤을 기반으로 경연 프로그램 및 방송을 통해 빠른 스타덤에 오른 아티스트로는 터치드, 유다빈밴드 등이 있습니다. 2021년 베타 서비스 당시와 2025년 1분기를 비교했을때 약 100배, 70배 이상의 각종 팬덤 지표 성장을 이뤘고, 전국 투어 전석 매진등의 기록을 이어가나며 씬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지속 성장중에 있습니다. 또한 기프트, 테종, 박현규, 이바다 등 싱어게인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고 굿덕은 통해 단단한 팬덤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성공 사례들로 입소문을 타고 좋은 아티스트와 소속사 파트너십이 더욱 확장되고 있습니다.

셋째, 시장 지배력입니다. 70개 레이블, 약 250명 이상의 아티스트가 활발히 활동 중이며, 특히 자사 음악 채널 및 공연 브랜드인 ‘숲세권 라이브’는 통해 홍대 인디 밴드 씬의 80% 이상 컨택포인트를 만들어낼 수 있는 파급력 있는 콘텐츠로 성장하여 현재 굿덕 세일즈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니다. 매주 1팀 이상의 새로운 소속사/아티스트가 신규 입점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넷째, 투자 유치와 정부 지원입니다. 앞선 2차례의 시드 및 시드브릿지 유치와 TIPS 프로그램 선정으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TIPS 과제로 진행 중인 웹3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는 팬덤 경제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섯째, 글로벌 진출 성과입니다. 2025년 4월 글로벌 버전 출시 후 3개월 만에 해외 사용자 비중 12%를 초과 달성했고, 일본 현지 에이전시 2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일본 아티스트 IP 및 팬 유저 확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섯째, 재무 성과입니다. 매년 200% 이상 성장하여 2023년 매출 2억원 달성, 2024년 상반기에만 4.5억원을 기록하였고, 당기순이익 기준 흑자 전환 등 꾸준한 온라인/오프라인 매출 베이스의 성장 기조로 2026년 영업이익 기준 BEP 돌파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5. 단체 사진 - 와우테일

폰드메이커스 팀이 가진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폰드메이커스의 핵심 경쟁력은 ‘엔터/음악씬의 현장 경험과 기술력의 완벽한 융합’입니다.

대표이사는 “왜 팬이 있는데도 음악으로 먹고 살 수 없을까?”라는 절실한 문제의식에서 시작하여 10년간 인디 씬에서 활동한 뮤지션 출신의 코파운더, 그리고 같이 음악활동을 해오던 대학동기 PM 출신 코파운더와 함께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법인 설립 전인 2020년 4월  코로나시절부터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좋은 무대를 만드는 일에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지금까지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이 진정성이 200명의 아티스트가 굿덕을 신뢰하는 이유입니다.

CTO는 국내 주요 웹3/블록체인 기업과 AI기반 글로벌 IOT 기업을 거친 20년 개발 경력의 컴퓨터 공학박사 출신의 개발자 입니다. 전문적인 기술 역량 뿐만 아니라 20명 규모에서부터 시작해 300명 규모 이상의 스타트업의 성장/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R&D 파트와 사내 시스템 및 조직문화 개선에도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2월부터 폰드메이커스 고문으로 합류해주신 VCSO님은 유니버셜 뮤직 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하시고, SM 엔터테인먼튼 성장전략실 이사 출신, 멜론 서비스 PM 이력을 갖추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스페셜리스트입니다. 폰드메이커스, 굿덕에 IP 소싱으로 함께 뛰며 특히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킹으로 핵심적인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10명의 프로덕트 팀원은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경력과 역량을 가진 핵심 개발 실무진으로 모든 기획/디자인/개발/마케팅을 인하우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직 레이블 매니저, 공연 기획자, 음악 전문 기자, 팬덤 커뮤니티 운영자 출신들이 현장의 니즈를 정확히 이해하고 반영합니다. 특히 팀의 대부분이 오랜 경력의 K-POP 덕후 출신, 인디 음악 팬으로, 사용자 관점의 개발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가장 독특한 강점은 ‘아티스트 자문단’입니다. 아티스트와의 친화력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30명이 넘는 아티스트분들이 정기적으로 제품 개발에 참여하며, 실제 사용자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합니다.

3년간 축적한 팬덤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는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진입 장벽입니다. 특히 “굿덕 = 인디 아티스트의 홈”이라는 브랜드 포지셔닝은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TIPS 과제로 개발 중인 AI/블록체인 기술은 미래 경쟁력의 핵심입니다. 비가청 워터마크와 NFT를 결합한 디지털 굿즈 플랫폼은 팬덤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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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투자를 받아야 하는 이유 3가지!

첫째. 검증된 PMF와 폭발적 성장의 임계점입니다. 1년 6개월의 베타 테스트를 통해 “아티스트가 인스타그램보다 더 자주 사용하는 플랫폼”이라는 명확한 PMF를 달성했습니다. 200명 아티스트의 일 평균 방문 3.4회, 팬 체류 시간 24분, 굿톡 참여율 70%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게이지먼트입니다. 검증된 성공 사례와 매년 200% 성장률은 투자금으로 가속화할 수 있는 완벽한 타이밍임을 보여줍니다. 특히 2026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웹3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는 팬덤 경제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입니다.

둘째. 독점적 시장 지위와 무한한 확장성입니다. 자체 음악 채널 IP를 통한 홍대 인디 씬의 80%를 장악한 것은 이미 “폰드메이커스 = 인디 아티스트의 성장 연못”이라는 공식이 성립했음을 의미합니다. 굿덕 플랫폼 내 70개 레이블, 200명 아티스트, 5만 글로벌 팬 유저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밴드에서 뮤지컬, 신생 아이돌로의 성공적 확장과 2025년 50%의 해외 사용자 비중을 목표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해보이고자 합니다. 아티스트 초기 비용 제로 모델은 빠른 확장을 가능하게 하며, 아시아 2,000만 K-인디 팬덤 시장에서 5년 내 1위 플랫폼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K-콘텐츠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임팩트입니다. 폰드메이커스는 단순한 플랫폼이 아닌 ‘음악인이 음악으로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듭니다. 메이저 기획사에 속하지 않은 99%의 아티스트들이 팬덤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는 K-콘텐츠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보장합니다. 이는 문화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차세대 BTS가 나올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ESG 관점에서도 의미 있는 투자입니다. 대표이사의 “월세 걱정 없이 음악하는 세상”이라는 비전은 모든 인디 아티스트의 꿈이며, 폰드메이커스가 그 꿈을 현실로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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