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 참가사 모집(~10월24일)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가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10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은 기술력과 시장성을 모두 갖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투자와 밀착형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 하반기 모집은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PoC(기술 검증)를 완료한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 기업에게는 초기 투자 최대 5억 원을 비롯해, 후속 투자 최대 10억 원, 외부 연계 투자까지 포함해 총 20억 원 이상의 자금 지원이 단계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기술 고도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5억~7억원을 지원받는 추천 기회를 제공하며, 여기에 더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벌 트랙’ 연계 자금도 최대 12억 원까지 지원한다. 15억 원 상당의 TIPS 딥테크 트랙 추천 또한 별도로 운영돼, 분야별 맞춤형 투자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선정 스타트업은 투자 외에도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함께 지원받는다. TIPS 및 아기유니콘 출신 선배 창업가와의 정기 네트워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포트폴리오 간 연계를 통한 공동사업 기회, 산업별 전문가 그룹의 사업화 컨설팅 등이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모집 분야는 AI, B2B, SaaS,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ICT 전반은 물론, 커머스, 실버테크, 스포츠테크, 뷰티테크 등 4차 산업 기반 기술 전반을 포괄한다. 생성형 AI, 스마트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등 딥테크 분야도 중점 지원 영역으로 분류된다.

이번 하반기 모집은 상반기 운영 성과에 기반해 프로그램의 신뢰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2024년 한 해 동안 동일 프로그램을 통해 총 14개 스타트업에 약 60억 원의 신규 및 후속 투자를 집행했으며, 이들 기업은 민간 투자사 등으로부터 총 703억 원의 후속 투자를 추가로 유치한 바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뉴패러다임은 2025년 더욱 공격적인 투자와 스케일업 지원에 나선다. 올해 신규 및 후속 투자 전용 펀드 100억 원을 조성해 약 16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총 8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와 후속 동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며, 올해 후속 투자 유치 목표는 900억 원 이상이다.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으로는 메디컬AI, 빈센, 애즈위메이크, 펫팜, 오픈플랜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100억~500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블루엠텍은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으며, 메디컬AI는 현재 IPO를 준비 중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2024년 추천한 8개사 전원이 팁스에 선정되면서 추천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올해는 10개사 이상의 신규 팁스 추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진출 수요가 높은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트랙을 신설하고, 보다 정교한 분야별 맞춤형 투자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리겠다”며 “단순한 투자 이상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유망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실질적 스케일업을 이룰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반기 ‘아기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봄찬, 노블로지스, 디윅스, 리펀디, 첫장컴퍼니, 큐라펄스 총 6개 기업이 최종 선정돼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팁스(TIPS) 프로그램에도 참여 중이다.

사진1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2025 하반기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 모집 포스터 1 - 와우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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