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오는 26일부터 양일간 ‘2025 경기콘텐츠페스티벌’ 개최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 2에서 ‘2025 경기콘텐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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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를 맞은 경기콘텐츠페스티벌은 경콘진이 지원해온 영상·웹툰·게임·출판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종합 전시 플랫폼이다. 올해는 ‘큐브(정육면체)’를 상징 오브제로 삼아, 무한한 변형과 확장을 담은 주제 ‘CUBE the CT(Culture Tech)’로 문화와 기술이 결합한 K-콘텐츠의 비전을 제시한다.

행사장은 ▲이머시브(몰입) 큐브 : 인기 웹툰 지식 재산(IP)과 역사 인물을 디지털 사람으로 구현한 스토리텔링 전시, ▲플레이 큐브 : 인공지능(AI)·확장현실(XR) 등 최신 문화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전시, ▲콘텐츠 큐브 : 게임·웹툰·영화 등 콘텐츠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AI 기술을 결합한 성과전시, ▲커넥트 큐브 : 아트코리아랩 특별 전시와 협력기관 홍보관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AI 센서 기술 기반 신체 활동 서비스 ‘튼튼 놀이터’, ▲가상현실(VR) 어린이 놀이 체험존, ▲빛 투사 기법(프로젝션 매핑)을 활용한 공연 ‘두들팝’, ▲공간 컴퓨팅 기반 K-POP 아이돌 3차원 아바타 무대 ‘Move&Mingle’ 등이 운영된다.

또한, ▲실감형 AI 피아노 작곡·연주 체험, ▲네이버 웹툰 ‘미래의 골동품 가게’ 실감 전시, ▲다면 스크린과 입체 음향을 결합한 전시 ‘네오 패러스펙트럼(앰버린)’ 등 최신 문화기술 체험 콘텐츠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경콘진 측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 문화기술(Culture Tech) 콘텐츠가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경콘진이 지원하고 육성하는 콘텐츠 산업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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