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최하는 제9회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BOUNCE 2025’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된다. 

올해 BOUNCE는 ‘Bind Local Connection’을 슬로건으로 부산의 미래 전략산업인 스마트해양을 집중 조명한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중소조선연구원 등 부산 소재 해양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해양 특화 부스(S.E.A LINK Lounge)’에서는 현장 상담(밋업)이 진행되어 산업 가치사슬(밸류체인)과 스타트업의 연결을 강화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못한 관람객도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되었다. 밋업존에서 누구나 명함을 교환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오픈 네트워킹 세션, 현장에서 즉석으로 무대에 올라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유 발언 세션인 ▲오픈 마이크, 해양 기관 부스를 방문해 연구·기술 교류 및 협업 기회를 현장에서 모색 가능한 ▲스마트해양 현장 밋업, 민트 컬러를 담은 BOUNCE 굿즈와 스타트업 협업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굿즈&FUN 존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대·중견기업-스타트업 협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IR 피칭 ▲6개국(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독일, 이스라엘, 호주)이 참여하는 글로벌 오피스아워 등 성과창출형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양일간 진행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김용우 대표이사는 “BOUNCE 2025의 핵심 청중인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성과 창출의 장으로, 글로벌 파트너와의 연결, 투자 유치, 산업 교류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뿐만 아니라 단순히 보는 행사가 아니라, 스타트업과 생태계 구성원이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