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 밸론업컨설팅, 스타트업과 팀 리더를 위한 비대면 역량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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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론업컨설팅은 개인과 팀이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인식하고 이를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커리어 케어 스타트업이다. ‘Value One Your Up’이라는 철학 아래,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립 목적이다. 창업자인 이혜원 대표는 10년 넘게 기업 인사팀에서 근무하며, 많은 직원들이 자신의 강점을 제대로 어필하지 못해 기회를 놓치는 상황을 자주 목격했다.  

기존 업무 평가는 결과 중심이어서 역량 개발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한계를 확인한 후, ‘일이 시작되기 전’에 스스로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회사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밸론업컨설팅을 설립했다. 

2022년 밸론업컨설팅을 창업한 이혜원 대표는 “일을 시작하기 이전에 내가 가진 역량을 스스로 진단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커리어 개발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밸론업컨설팅의 핵심 서비스는 CAP 진단 솔루션이다. 120문항으로 구성된 이 진단은 60개의 역량을 기반으로 하며, NCS 기준과 국내 기업 인재 데이터를 반영했다. 이 대표는 “진단이 끝이 아니라, 진단을 시작으로 팀 내에서 각자의 역할과 부족한 역량을 확인하고 메꿀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다른 컨설팅과의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팀원들은 스스로 자신의 역할과 기여를 설명할 수 있으며, 리더들은 반복 면담 없이도 팀원의 강점과 개선점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신임 리더가 된 MZ세대, 경력 단절을 겪은 워킹맘, 팀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지 못하는 구성원들이 이러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조직 전체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며, 팀의 성장과 효율성에도 직결된다. 밸론업컨설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량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화하며 성장할 수 있는 서비스 CAPTEAM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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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EAM은 ‘Competency Awareness & Profile’의 약자로, 개인과 팀이 자신의 역량을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셀프 코칭형 SaaS다. 사용자는 우선 자신의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을 분석하고, 이를 회사와 팀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안내받는다. 이후 ‘CAP 리포트’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역량 패턴을 확인하며, 마지막으로 리추얼(60종의 역량 트레이닝 PDF 템플릿)과 커리어 리츄얼 툴킷(데스크테리어 키트)를 활용해 스스로 역량 개발 방향을 설계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성과 중심의 피드백이 아니라, 업무 경험을 역량 언어로 전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대화를 이어가며 성장 루틴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팀장님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가 면담 포비아입니다. 그런데 이미 CAP진단 결과를 통해 업무에 쓰이는 역량 패턴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는 대화를 꺼내기 쉽고, 챗봇 기반 시나리오를 통해 면담 연습도 가능하죠.” 

이혜원 대표는 비대면 시스템의 장점을 살린 CAP 솔루션이 리더와 팀원 간 소통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밸론업컨설팅은 개인 중심의 B2C 서비스에서 시작했지만, 기업 단위 B2B 솔루션으로 확장하며 팀 단위 진단과 결과 공유가 가능해졌다.

이처럼 밸론업컨설팅의 핵심 고객은 빠르게 팀장이 된 MZ세대 리더와 팀원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팀 목표에 맞춰 적용하려는 관리자들이다. 국내 관리직은 약 240만 명이며, 그중 MZ세대 리더는 40% 이상을 차지한다. 비대면 근무 확산과 면담 포비아 등 변화된 환경 속에서 기존 리더십 교육만으로는 이러한 직원들을 관리하기 어렵다. CAPTEAM은 진단, 해석, 실행, 피드백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서비스로, 팀과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커리어 케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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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론업컨설팅이 제공하는 비대면화는 글로벌 확장성에도 강점을 지녔다.

이혜원 대표는 “한국의 리더가 베트남 직원의 업무 방식을 이해하고 적절히 이끌어야 할 때, 비대면 진단과 안내는 큰 도움이 된다”며 “기술 기반 컨설팅이 오히려 전파력과 확장성을 높이는 시대가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B2C와 B2B 매출 비율은 5대5 수준이며, 고객사는 주로 스타트업과 TF 조직 중심이다. 매출 목표는 올해 1억 원, 10월 CAP 서비스 전면 오픈 이후에는 1.5억~2억 원까지 예상하고 있다.

또한, 밸론업컨설팅은 자사 서비스와 데이터의 보안성을 위해 특허 출원과 민간 자격증 등록을 완료했다. 이 대표는 “3년간 축적된 커리어 진단 데이터와 콘텐츠가 회사의 핵심 자산”이라며, “밸론업컨설팅은 이제 개인 중심의 역량 진단에서 나아가, 조직 단위로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컨설팅 모델을 제시하면서 국내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지원 기업으로 선정돼 전략적 전환 기회도 가졌다. 초기 고객 접근성과 협업 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핵심 고객이 밀집한 지역에서 인터뷰, 테스트, 피드백을 진행하며 서비스의 깊이를 더할 수 있었고, 입주사 간 네트워킹은 서비스 실험과 성장을 위한 실질적 기반이 됐다. 

이혜원 대표는 마지막으로 “팀원과 리더가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점검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대화를 나누는 경험이 쌓이면 조직 전체의 역량이 빠르게 성장한다. 기술 기반 CAP 솔루션이 그 과정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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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론업컨설팅이 해결하고자 하는 핵심 문제는 무엇인가요?

우리는 사람들이 ‘일을 못해서’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인식하고 표현하지 못해서 문제가 발생한다고 봅니다. 밸론업컨설팅은 ‘Value One Your Up’이라는 철학 아래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는 커리어 케어 스타트업입니다. 

제가 10년 넘게 인사팀에서 일하면서 많은 직원들이 자신의 강점을 제대로 어필하지 못해 기회를 놓치는 안타까운 상황을 자주 목격했거든요. 일의 끝에서 이뤄지는 업무 평가는 역량 개발로 이어지기 어려웠고요. 그래서 우리는 ‘일이 시작되기 전’에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진단하고 회사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리더가 된 지 얼마 안 된 MZ세대, 경력 공백을 겪은 워킹맘, 팀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직원들이 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어요. 이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조직 전체의 성과에도 영향을 미쳤고요. 그래서 우리는 역량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CAPTEAM을 만들었습니다.

CAPTEAM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나요?

CAPTEAM은 ‘Competency Awareness & Profile’의 약자로, 개인과 팀의 역량을 인식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셀프 코칭 기반 SaaS입니다.

CAPTEAM은 크게 세 가지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요. 첫 번째는 진단이에요. 자신의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을 분석하고, 회사와 팀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두 번째는 피드백인데, ‘CAP 리포트’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역량 패턴을 확인할 수 있어요. 세 번째는 트레이닝으로, 60종의 역량 트레이닝 PDF 템플릿과 커리어 리츄얼

툴킷(데스크테리어 키트)을 활용해 역량 개발의 방향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일 중심의 대화’로 이어지는 거예요. 단순히 성과나 감정에만 치우치지 않고, ‘업무 경험 → 역량 언어화 → 일의 대화 → 성장 루틴 설계’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커리어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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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서비스는 무엇이고,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떤가요?

우리 서비스는 팀 리더를 위한 ‘역량 중심 피드백 루틴’을 실현하는 SaaS 솔루션, CAPTEAM입니다. 신임 리더의 피드백 불안, 팀 리더십 단절, MZ 신입사원 이탈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팀 기반 역량 진단 및 커리어 피드백 솔루션이죠.

CAPTEAM은 ‘진단 – 대화 – 성장’의 역량 루틴을 체계화해서, 리더가 팀원과 건강하게 대화하고 구성원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셀프 코칭형 서비스예요. 한 번 보고 마는 PDF 보고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역량을 인식하고 성장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어요.

현재 CAPTEAM은 베타 서비스 단계로, 4개 기업 및 교육기관에서 실제 리더십 교육, 팀 빌딩, 사내 피드백 개선 프로젝트에 활용되었습니다. 2025년 9월,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를 통해 공식 버전(Alpha+)을 런칭할 예정이고, B2B 파트너십 구축과 함께 엔드 유저 확장을 위한 전략을 실행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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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CAPTEAM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역량 기반의 팀 성장’을 목표로 하는 CAPTEAM은 MBTI 진단 툴, 조직 문화 컨설팅, OKR SaaS 툴, 리더십 교육 콘텐츠 등과 유사해 보일 수 있지만, 몇 가지 명확한 차별점이 있어요.

첫 번째는 ‘진단–실행–피드백–인정’의 사이클 구현이에요. 대부분의 경쟁사는 ‘진단’이나 일회성 컨설팅에 그치는데, CAPTEAM은 진단 이후의 ‘일 중심 대화 루틴’과 ‘역량 리추얼’까지 연결되어 있거든요. 단순히 성향을 분류하는 게 아니라, 업무 기반 역량 구조를 활용해 실제 팀 운영에 적용 가능한 행동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이는 특허 출원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어요.

두 번째는 HR팀이 아닌 ‘리더’가 직접 사용하도록 설계된 인터페이스예요. 기존 조직 진단 툴은 보고서가 HR 부서에서만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요. CAPTEAM은 리더가 직접 팀원과 면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챗봇을 통해 면담 시나리오를 연습하고, 팀원별 역량 이해, 대화 가이드까지 제공해서 리더가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도와드려요.

세 번째는 국내 조직 문화와 리더십 현장에 최적화된 콘텐츠입니다. 글로벌 심리 유형 기반 툴과 달리, CAPTEAM은 국내 직장 내 역량 언어와 피드백 문화를 반영했어요. 실제 HR 컨설팅, 커리어 코칭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시나리오를 내장해서 MZ세대 구성원이 많은 팀에서 특히 효과가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AI 기반 확장 가능성 및 콘텐츠 IP 구조화를 들 수 있어요. 단순 설문 진단이 아닌, 문장 기반 텍스트 입력 및 분석형 진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향후 AI 피드백 코치, 면담 매칭형 콘텐츠 추천 기능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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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고객과 시장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일은 팀이 하는데, 팀장은 늘 혼자’라는 문제 의식에서 시작했어요. 특히 ‘처음 팀을 이끄는 MZ세대 리더’가 우리 핵심 고객입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돕고자 하는 핵심 고객은 두 가지 타입이에요. 첫 번째는 스타트업, 공공기관, TF 조직 등에서 빠르게 리더가 된 사람들이에요. 제대로 된 교육 없이 10인 이하 팀을 이끄는 경우가 많거든요. ‘일 잘하는 것’과 ‘팀을 이끄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인데, 이 지점에서 좌절을 겪는 분들이죠.

두 번째는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피로감에 시달리는 관리자들이에요. 팀원의 역량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팀 목표에 맞게 적용하려는 리더들인데, 정량 지표 외에 팀원들을 인정하고 소통할 방법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워크플로우를 만들었어요.

현재 국내 관리직은 약 240만 명 이상이고, 이 중 MZ세대 리더는 40% 이상을 차지해요. ‘면담 포비아’, ‘비대면 근무 확산’ 등 변화된 환경 속에서 기존 리더십 교육으로는 채워질 수 없는 ‘일로 대화하고 싶은 MZ 직원들’을 관리하는 게 쉽지 않거든요. CAPTEAM은 이 시장에서 ‘진단 → 해석 → 실행 → 피드백’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커리어 케어 서비스를 통해 성장을 이끌어낼 거예요.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가요?

비즈니스 모델은 크게 B2B(기업 대상)와 B2G(기관 대상)를 중심으로 하고, B2C(개인 대상)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있어요.

개인 고객에게는 역량 진단과 해설 상담을 포함한 ‘진단-상담-보고서’ 패키지 모델이 있어요. 팀/기업 고객에게는 리더 1명과 팀원 10명을 기준으로 구성된 ‘CAPTEAM 단체 분석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리더용 팀 리포트, 팀원 개별 보고서, 리더십 워크숍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기관 협업 모델에서는 복직자 교육, 일과 가정 양립 정책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에 CAP 진단을 활용한 ‘교육-코칭 통합 모델’을 제공해요. ‘일가정양립 문화 코칭지도사’ 자격 과정 운영을 통해 관련 교육 수익 및 자격 검정, 후속 코칭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요.

향후에는 진단 결과 기반 텍스트 마이닝 추천 시스템을 고도화해서, 월정액형 디지털 코칭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단순한 진단을 넘어 ‘일과 성장에 대한 회복력’을 설계해주는 유료 코칭 플로우를 구축하는 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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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어떤 성과를 만들어냈나요?

밸론업컨설팅으로 사업을 본격화한 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오랜 시간 커리어 진단 및 코칭 콘텐츠를 다듬어 왔어요. 2024년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선정 및 수상이 가장 큰 성과예요. 페어에 공식 선정되어 CAPTEAM 베타 서비스를 선보였고, 디지털 이노베이션 에듀테크 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외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거든요.

그리고 CAP 기반의 진단-코칭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등록(2023년)했어요. 이 특허는 단순히 역량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한 셀프 트레이닝과 피드백 모델을 포함하고 있어서 향후 커리어 케어 SaaS로 확장하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또한 MOU를 통해 CAP 진단의 지속적인 활용을 위한 콘텐츠 공급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2025년 상반기에는 ‘일가정양립 문화 코칭지도사’ 민간자격을 등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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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우리 팀의 가장 큰 경쟁력은 ‘실제 현장에서 시작된 문제의식’과 ‘실행력 있는 경력자들의 조합’이에요.

대표자는 10년간 기업 HR팀에서 일하면서 직원들의 경력 전환과 조직 내 소통 문제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퇴사 후 커리어 코치로 활동하면서 ‘역량 언어화’와 ‘팀 단위 진단-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실전 데이터베이스를 쌓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재의 CAPTEAM 진단 모델과 교육 콘텐츠를 만들었어요.

팀의 핵심 멤버들은 교육 콘텐츠 디렉터, B2B 기획 및 기관 출강 강사 등 각자의 분야에서 깊은 경험을 쌓은 베테랑들이에요. 특히 모두가 커리어 전환, 워킹맘 복직, 조직 교육 등 자신이 직접 경험한 문제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실무의 언어와 고객의 니즈를 깊이 이해하고 있어요.

단순히 기능 중심의 SaaS를 넘어, 고객이 “일을 통한 성장”과 자기효능감을 회복하는 경험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 팀이 가장 잘하는 일입니다.

투자를 받아야 하는 이유 3가지를 말씀해 주세요.

첫째, 실사용 기반으로 검증된 서비스 모델을 갖추고 있어요. 우리는 단순한 진단 도구나 교육 콘텐츠 제작에서 그치지 않고, 진단 결과를 실제 성장으로 전환하는 경험 설계에 집중해왔거든요. 2024년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베타 서비스를 선보여 현장 검증을 마쳤고, 디지털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어요.

둘째, 성장하는 HRD 시장 내 MZ 리더 페르소나에 집중한 명확한 타깃 전략을 가지고 있어요. 최근 기업들은 빠르게 팀장이 된 MZ 리더들을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거든요. 우리는 이 페르소나에 집중해서 1인 리더부터 팀 전체의 성장까지 연결되는 퍼널을 구축했고, 자기효능감 회복 중심의 브랜드 메시지와 콘텐츠 확산 구조를 함께 설계해서 성장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어요.

셋째, 콘텐츠-기술-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실행력 있는 팀과 특허 기반 확장 전략이 있어요. 우리는 현재 ‘CAP 진단’을 중심으로 한 커리어 셀프 트레이닝 특허를 기반으로, 자기 진단 → 템플릿 기반 작성 → AI 피드백 → 변화 추적까지 이어지는 개인 맞춤형 커리어 케어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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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허브 입주 경험은 어떠셨나요?

2025년 3월 판교허브 입주 전에는  예비창업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기를 다졌다면, 판교허브 입주는 전략적인 전환점이 됐습니다. 

이곳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핵심 고객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었거든요. ‘일을 잘해내고 싶은 사람들’, 이른바 ‘일잘러’들이 모여 있는 판교에서 실제 고객의 니즈와 맥락을 가장 가까이서 파악할 수 있었어요. 인터뷰, 테스트,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의 깊이를 더할 수 있었고요.

또한 판교허브 내 다양한 프로그램과 입주사 간의 네트워킹은 우리 같은 콘텐츠 기반 스타트업에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고객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싶은 팀이라면, 판교허브는 단순한 사무 공간을 넘어 서비스 실험과 성장을 위한 살아있는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꼭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신가요?

창업을 결심했을 때, 저는 육아와 경력 단절을 겪으면서 다시 ‘일’이라는 언어로 세상과 연결되고 싶은 간절함이 있었어요.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비대면 코칭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만나 ‘마이날자’라는 이름으로 CAPTEAM의 전신을 시작했고, 수백 명의 고객을 직접 만나면서 “경험이 곧 역량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어요.

우리는 모두 다른 경로로 일을 시작해요. 누군가는 빠르게 팀장이 되고, 누군가는 육아 후 복직하면서 다시 일을 배우고, 또 누군가는 지금의 일을 다음 커리어로 연결할 길을 찾고 있죠. 그 모든 순간에 필요한 것은 ‘나는 어떤 역량을 갖고 있는가?’, ‘그 역량을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자기 인식과 대화의 도구였어요.

그래서 우리는 역량 중심 커리어 진단(CAP)을 만들었고, 이를 기반으로 팀과 리더, 개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CAPTEAM을 본격화했어요. 우리는 단순히 HR 솔루션을 만드는 게 아니라, “일을 통해 건강한 대화를 나누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존재 이유라고 믿어요.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더 유연하고, 따뜻하며, 실용적인 커리어 케어 서비스로 진화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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