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서울핀테크랩, ‘서울 핀테크 위크 2025 데모데이’ 개최…’캐노피’ 우수상


제2서울핀테크랩은 ‘서울 핀테크 위크 2025’ 2일 차 첫 프로그램인 ‘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with 네이버클라우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준형 서울특별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데모데이는 창업 3년 이내의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fintechlab - 와우테일

‘서울 핀테크 위크 2025’는 서울시가 디지털금융허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10월 1일까지 여의도(콘래드 서울, 더포럼 등)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2년 연속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으로 주관한 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에는 약 30개 사의 국내외 투자사들이 참석했으며, 핀테크 기업 6개 사 △에버트레져캐노피커런시유나이티드 크로스허브키라앤컴퍼니트랜스파머가 참여해 치열한 피칭 경쟁을 펼쳤다.

심사위원단과 투자자 패널의 평가를 통해 근태 데이터 기반으로 일한 시간만큼 선정산 해주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캐노피’가 우수상, 4세대 하이브리드 신원 인증 ID Block &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 B-Pay를 운영하는 ‘크로스허브’가 패널상을 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제2서울핀테크랩 차년도(2026년 1월) 입주 기회와 함께 네이버클라우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게 된다.

제2서울핀테크랩 채성민 센터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핀테크 기업들의 투자유치 가능성 증대와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실질적인 투자유치 연계를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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