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는 14일 ‘글로벌 바이오 세미나’ 개최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글로벌 바이오 세미나 ‘텍사스의 기회: 글로벌 진출과 바이오 혁신의 허브’가 오는 14일 오전 9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함께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 중 하나인 미국 텍사스 지역의 혁신 생태계와 협력 기회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텍사스 메디컬 센터(TMC)를 비롯한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의 최신 동향과 아시아 바이오 기업들의 진출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글로벌 확장 전략을 모색한다.

행사는 H&D Associate 이영수 대표의 개회 인사를 시작으로 △텍사스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 핵심 거점 및 TMC 혁신 프로그램·글로벌 진출 전략(정영호 대표, K-MidSouth Nexus, 전 휴스턴 총영사) △텍사스 지역 바이오 생태계 및 사례 소개(Heather Hanson, BioMedSA) △아시아 바이오기업의 텍사스 진출 사례(Marcos Cervantes, Q-Branch) 등으로 이어진다.

청주시는 그동안 ‘청주시 기술선도 스타트업 R&D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초기 단계 바이오텍 기업을 적극 지원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북 지역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히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청주시와 함께 지역 바이오 산업의 세계화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자, 연구기관 관계자 등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51014 글로벌진출 세미나 포스터 - 와우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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