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기반 콘텐츠 IP 제작사 스튜디오메타케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스튜디오메타케이의 생성형 AI 기반의 고품질 버추얼 휴먼 및 AI 콘텐츠 제작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확장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사가 유망 기업에 10억원 이상 선제적으로 투자한 후, 정부가 R&D 자금을 추가 매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가 운영사로 참여했고,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총 12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드라마, 영화, 광고 등 다양한 영상 제작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설립한 AI 기반 영상·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이다. AI기반의 VFX, 생성형 AI과 딥러닝 기술을 결합한 AI 버추얼 휴먼, 음성·표정·움직임 동기화 AI 기술 등 차세대 영상 기술을 연구·개발하며, 이미 드라마, 영화, 광고,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상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튜디오메타케이는 AI를 드라마·영화·광고 제작 프로세스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AI 영상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 중이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기술이 예술을 돕는다(Technology Empowers Creativity)’는 비전 아래, AI 영화·드라마·광고 제작 생태계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 외에도 엔비디아 엔업&인셉션, 구글의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한국콘텐츠진흥원 투자연계형 창업도약사업,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기업 선정 등 다수의 정부·기관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타임웍스인베스트로부터 3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도 성공해, AI 기술 개발 및 글로벌 진출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김광집 대표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을 계기로 AI기반의 콘텐츠 제작 기술을 한 단계 더 진화시켜, 글로벌 콘텐츠 산업에서도 통하는 수준의 AI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한국형 AI 드라마·영화·광고 제작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통하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스탠더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확보한 투자금과 정부 지원금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실사 영화, 숏폼 드라마 등 다양한 자체 IP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