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루, 오리지널 숏드라마 ‘로맨틱 아일랜드’ 공개


콘텐츠 플랫폼 스푼랩스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가 자체 제작 숏드라마 ‘로맨틱 아일랜드’를 오는 2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Vigloo - 와우테일

비글루의 신규 오리지널 IP ‘로맨틱 아일랜드’는 고립된 섬에서 낮과 밤 다른 게임이 진행되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을 배경으로 현재 애인과 전남편, 첫사랑과의 치정 심리를 다룬 작품이다.

총 60부작으로 글로벌 동시 론칭하는 이번 작품에서 전 재산을 잃은 남자 친구 차우주를 위해 상금 19억 원이 걸린 연애 프로그램 로맨틱 아일랜드에 참가한 주인공 주예지는 전남편 서도혁, 첫사랑 한재현과 조우하며 상금 획득을 목표로 이들과 하룻밤을 보내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폐쇄된 공간 속 변화하는 파트너 관계, 거액의 상금 사이에서 매회 긴장감을 높이는 반전과 강렬한 엔딩으로 숏드라마 특유의 중독성을 살렸다. 연애 예능 포맷 아래, 시청자는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성적 긴장감과 몰입을 경험하게 된다.

비글루는 자사 IP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의 글로벌 성공에 힘입어 인기 장르인 연애 예능 숏드라마 콘텐츠를 확대하고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자 이번 작품을 기획했다. 제작은 비글루 인하우스 제작팀에서 주도했으며, KBS1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 출연 중인 이지연(주예지 역)을 비롯한 보이그룹 고스트나인의 손준형(차우주 역), 기현우(서도혁 역), 김한영(한재현 역)이 출연한다.

비글루 제작팀 강미소 PD는 “연애 예능 포맷에 본격적인 치정 심리를 결합해 3040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성인 로맨스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장르적 실험과 포맷 확장을 통해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완결성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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