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한국사회투자, ‘애그퓨처’ 데모데이 개최…10개사 80억원 투자유치


한국사회투자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2025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애그리퓨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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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그램 참여기업 10개사(△스탁키퍼비바네이처 핸디팜머쉬앤플랜트너프레시어스조벡스엔티비네이처바이오랩다산바이오)는 총 8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스탁키퍼가 30억원, 조벡스가 5억원, 프레시어스가 3억원, 엔티가 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머쉬앤은 Future Food Asia Top 10에 선정되고 Novo Nordisk의 연구자금을 유치했다. 또한 비바네이처, 플랜트너, 조벡스 등이 베트남, 싱가포르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이들 기업들은 11월 1일까지 코엑스 Hall C에서 열린 ‘푸드위크 코리아 2025’에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5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한국사회투자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우수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기업 및 청년농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3년째 운영되고 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30여 개 참여기업이 직접투자 9억원, 후속 투자유치 80억원, 산업재산권 106건 취득, 농식품 투자사 매칭 90회 이상을 달성했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이사장은 “Agri-Future 프로그램이 3년 차를 맞아 농산업 혁신 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푸드위크 코리아 공동홍보관 운영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여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식량 안보와 기후 위기 대응 등 시대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농식품 기술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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