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25개사, CES 2026 혁신상 수상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자사 보육기업 25개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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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CES는 심사 기준이 대폭 강화되고 경쟁률이 역대 최고 수준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25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는 보육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체계적으로 구축해 온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시스템의 경쟁력이 입증된 결과다.

올해 CES 2026에서는 AI, 모빌리티, 에너지,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혁신 산업 분야에서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들이 수상했다. 특히 긱스로프트, 스튜디오랩, 망고슬래브 등 3개 기업은 CES 최고 영예인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하여 경기혁신센터의 미래 산업 전반의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한 성과를 국제무대에서 입증했다.

경기혁신센터의 ‘글로벌 혁신 챌린지’는 출품 지원을 넘어 글로벌 무대 현장에서 실제로 투자자, 글로벌 바이어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도록 설계된 실전형 글로벌 진출 육성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이 CES, EDISION 등 글로벌 어워즈 수상을 통해 해외 무대에서 경쟁력 있게 자신들의 기술과 스토리를 어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원경 경기혁신센터 대표는 “CES 혁신상 연속 수상은 경기혁신센터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온 성과의 결실”이라며 “센터는 수상에 그치지 않고, 국내 스타트업이 실제 해외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십 및 사업화 후속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혁신센터는 CES를 비롯한 글로벌 어워드와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기업의 투자 유치, 글로벌 파트너 매칭, 현지 시장 검증(PoC), 해외 법인 설립 및 현지화 등 ‘실제 랜딩 단계’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 투자 및 파트너십 역량을 확보하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혁신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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