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로프트, 스마트 헤드폰 ‘페리스피어’로 CES 2026 최고혁신상 수상


글로벌 기술 스타트업 긱스로프트는 자사의 스마트 헤드폰 ‘페리스피어(Perisphere)’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에서 ‘헤드폰 및 개인 오디오(Headphones & Personal Audio)’ 부문 ‘Best of Innovation(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붙임 긱스로프트 미국 CES 2026 최고혁신상 수상 - 와우테일

긱스로프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으로, ‘머지않은 미래를 바로 지금 만들어 내는 곳(Where Tomorrow Is Created Today)’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콘텐츠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오디오 전용 헤드폰과 착용 부담이 큰 VR·AR 기기 사이의 사용자 경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긱스로프트는 익숙한 헤드폰 형태에 시각적 기능을 결합했다. 그 결과, 1910년 탄생 이후 100년 넘게 청각 중심 기기로 머물러 있던 헤드폰이 세계 최초로 시각 기능이 더해진 스마트 헤드폰 ‘페리스피어’로 진화했다.

페리스피어(Perisphere)는 ‘Peri(주변의)’와 ‘Sphere(공간, 세계)’의 합성어로, 사용자를 둘러싼 새로운 경험의 세계를 의미한다. 페리스피어는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되어 음악을 듣고, 영상을 시청하며, 사용자 시점을 3D로 촬영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올인원 스마트 헤드폰이다. 하나의 기기 안에서 청각과 시각 경험을 모두 제공함과 동시에, 사용자는 일상을 보다 입체적으로 촬영하고 즐길 수 있다.

긱스로프트는 지난 4년간 페리스피어 프로젝트에 집중해 왔다. 긱스로프트는 총 10차례의 디자인 수정과 30여 건의 특허 출원을 거쳐 현재의 형태를 완성했으며, 글로벌 전시에서 1,000명 이상의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제품 완성도를 검증했다.

긱스로프트 이성욱 대표는 “CES 최고혁신상 수상은 우리가 지향해온 ‘청각과 시각의 경계를 허무는 방향성’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며 “헤드폰은 이제 단순히 음악을 듣는 기기가 아니라, 일상을 보고 촬영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크라우드펀딩과 투자 유치를 병행하며 글로벌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긱스로프트는 CES 2026 현장에서 글로벌 파트너 및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페리스피어가 제시하는 시청각 통합 경험과 가능성은 CES 2026 유레카파크 62817번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판교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 분야 유망 창업자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지원 클러스터로, 현재 창업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입주 기업은 액셀러레이팅과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판교 지역 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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