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밍버즈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과 ISO 27701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ISO 27001(정보보호 경영시스템)과 ISO 27701(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으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권위 있는 글로벌 인증이다. ISO27001은 정보보호정책, 물리적 보안, 관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등 4개 분야의 기준을, ISO27701은 조직의 개인정보 관리 절차, 암호화, 비식별화, 서비스 안전성 등 8개 분야의 기준이 국제 기준에 부합해야 획득할 수 있다.

허밍버즈는 이번 인증을 통해 운영 중인 협업용 메신저 슬랙(Slack) 기반 인터널 커뮤니케이션 툴 ‘아기고래‘ 서비스와 슬랙 앱 구축 사업의 서비스 설계부터 운영까지의 과정에서 체계적인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허밍버즈 측은 이번 2개의 인증 획득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자체 보안 역량과 관리 체계가 구축됐다는 것을 신뢰할 수 있는 인증기관을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시원 허밍버즈 대표는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면서,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허밍버즈는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기존 운영 중인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며, 출시 예정인 AI Q&A 챗봇, 출퇴근 관리, 전자결재 등 신규 기능에도 동일한 수준의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적용해 안전한 AI 기반 협업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