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MS Ignite 2025’ 참가…글로벌 B2B SaaS 파트너십 확장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오는 2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5(Microsoft Ignite 2025)’에 참가해 대화형 Agentic AI 서비스 ‘SiteBunny(사이트버니)’를 대상으로 글로벌 B2B SaaS 파트너사 발굴을 추진한다.

42maru - 와우테일

Microsoft Ignite 2025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하는 개발자, IT 전문가, 파트너를 위한 연례 기술 컨퍼런스로, 최신 AI 및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와 혁신이 공유되는 글로벌 최대 행사다. 포티투마루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한국 공동관(KOREA Pavilion) 내에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참관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포티투마루의 핵심 B2B SaaS 서비스인 SiteBunny를 중심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광범위한 파트너 생태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포티투마루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으로 선보이는 SiteBunny는 기업 웹사이트에 특화된 대화형 AI 서비스로, 고객, 투자자, 구직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를 전달하며 기업 관계를 강화하는 Agentic AI 솔루션이다.

이번 전시 참가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티투마루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SiteBunny의 기술적 우위와 시장성을 설명하고, 이들을 포티투마루의 파트너사로 유치하기 위한 협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SiteBunny의 확산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강력한 세일즈 채널을 확보할 방침이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기업용 Private 모드를 지원하여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향후 5년~10년 내에 기업용 웹사이트는 SiteBunny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 대체될 것이다”며, “Microsoft Ignite는 포티투마루의 검증된 실전형 Agentic AI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기회로 다양한 해외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B2B SaaS 시장에서의 AI Native 혁신을 더욱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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