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 AWS 손잡고 글로벌 비전 AI 시장 공략 


비전 AI 올인원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는 글로벌 AI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전략적 협력 협약(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 SCA)’을 체결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superbai AWS 협약식 1 - 와우테일

양사는 아마존 베드락(Amazon Bedrock) 및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 등 AWS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생성형 AI 데이터 인프라와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을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핵심 기술인 ‘VLA(Vision-Language-Action)’ 구현 및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보강 기술을 고도화한다. VLA는 비전 AI가 이미지를 인식(Vision)하고, 자연어 명령을 이해(Language)하며, 상황에 맞는 행동(Action)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멀티모달 프레임워크다.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대응하는 지능형 영상 관제 솔루션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현장에서 수집하기 어려운 희귀 데이터를 이미지 생성·합성 기술로 보완해 AI 모델 성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실제로 이 생성형 AI 기술을 산업 현장에 도입한 결과, 데이터 수집 시간은 기존 대비 90% 이상 단축됐으며 AI 모델 개발 기간도 평균 2개월 줄었다. 이를 통해 제조 및 보안 현장의 데이터 부족 문제와 높은 모델 구축 비용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비즈니스 확장도 속도를 낸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 AWS 마켓플레이스에 ‘슈퍼브 서비스’와 ‘슈퍼브 플랫폼’을 등록한 데 이어, 올해 말 ‘슈퍼브 영상관제(Superb Video Analytics)’를 추가 등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들은 복잡한 계약 절차 없이 솔루션을 즉시 구독·적용할 수 있으며, 양사 공동 영업을 통한 북미·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 공략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슈퍼브에이아이와 AWS의 협력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2024년 AWS 파트너 어워드에서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올해의 라이징 스타 파트너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를 획득하는 등 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지난해 국내 최초 산업용 영상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출시해 글로벌 벤치마크 및 대회에서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제로는 추가 학습 없이도 다양한 시각적 작업에 적용 가능한 범용 AI 모델로, 소량 데이터로도 고성능 AI를 구현할 수 있어 산업 현장의 AI 도입 장벽을 크게 낮추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에서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의 핵심 참여사로 선정됐으며, 정부 주도 ‘K-휴머노이드 연합’에도 참여하는 등 피지컬 AI·멀티모달 AI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LG AI연구원 컨소시엄에서는 비-LG 계열사 중 유일하게 AI 모델 개발을 담당하며 VLM(비전 언어 모델)과 피지컬 AI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AWS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슈퍼브에이아이의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게 됐다”며 “VLA와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글로벌 고객들의 데이터 갈증을 해결하고, 실전형 AI 도입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uperbai AWS 협약식 2 - 와우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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