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붓, 시드 투자 유치-팁스 선정…AI 기반 개인 맞춤 서비스 고도화 


멤버십 기반 웰니스·피트니스 예약 플랫폼 오붓(obud)이 최근 시드 투자 유치 후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오붓은 최대 8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obud - 와우테일

오붓은 하나의 멤버십인 ‘웰니스 패스’를 통해 약 600여 개의 프리미엄 웰니스·피트니스 스튜디오에서 요가, 바레, 필라테스, P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오붓은 ‘AI 기반 개인 맞춤 프로그램 추천 및 예약 자동화 서비스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특히 이용자의 운동 패턴, 선호도, 위치 및 일정 데이터를 분석해 AI가 자동으로 최적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안·예약하는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노인혁 오붓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AI 에이전트를 통한 구매·예약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오붓은 웰니스·피트니스 산업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고자 한다”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웰니스 시장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붓(obud)은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프로그램에도 선정되어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받았으며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씨엔티테크가 운영 중인 서울관광플라자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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