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클린 뷰티 브랜드 ‘허스텔러(HERSTELLER)‘를 운영하는 앙티브는 씨엔티테크가 결성한 씨엔티테크 제22호 투자조합을 통해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허스텔러는 비건·지속가능성 트렌드가 막 출현하던 2020년 ‘매일의 작은 기적(Everday Wonder)’을 철학으로 출범한 브랜드다. 단순 기능 중심 제품을 넘어, 100% 비건·크루얼티 프리, 저자극 포뮬러, 지속가능한 패키징, 감성적 경험을 결합한 ‘고감도 비건 뷰티’를 지향하며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제품 라인은 세 가지 컬렉션 중심으로 전개된다. Little Drops는 민감 피부용 저자극 고농축 앰플 라인으로 대표 제품 ‘카밍 데이즈 앰플’이 누적 8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Wonder Veggie는 슈퍼푸드 기반 히어로 스킨케어 라인으로 ‘원더 베지 에센스’가 누적 5만개 판매와 W컨셉 1위를 달성했으며 디자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Nearby는 바디·립 등 라이프케어 라인으로 ‘니어바이 립밤’이 32만개 판매와 올리브영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허스텔러는 독자 공법, 독자 원료, 무자극 임상, 친환경 패키지 등 기술·윤리·감성 세 요소를 균형 있게 결합해 빠르게 성장해왔다. 비즈니스는 B2C와 B2B 양 축으로 확장 중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견조한 성과를 내고 있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임상 기반 고기능성과 감성적 브랜드 경험을 갖춘 허스텔러는 글로벌 확장성이 큰 브랜드”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김빛나 앙티브 대표는 “감각과 윤리, 기능을 모두 충족하는 비건 뷰티를 통해 지속가능한 일상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