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슬,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 2년 연속 선정


에듀테크 기업 플렉슬(Flexcil)이 홀론아이큐(HolonIQ)가 발표한 ‘2025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2025 East Asia EdTech 150)’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FLEXCIL - 와우테일

플렉슬은 920만 명의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한 디지털 필기앱으로, 2023년 안드로이드 필기앱 전체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플렉슬 유저는 디지털 노트를 띄워 교육자료를 보면서 동시에 필기까지 가능해 마치 책 옆에 노트를 펼쳐놓고 필기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현재 iOS 기준 157개국, 안드로이드 기준 177개국에서 플렉슬을 이용하고 있다.

홀론아이큐는 교육, 의료, 에너지 등 주요 사회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이다. 2021년부터 중국,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학습·교육·역량 강화를 돕는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 기업 가운데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유망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150개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시장 경쟁력, 제품 차별성, 팀 역량, 재무 건전성,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된다.

플렉슬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에 선정됐다. 올해는 Post-Secondary Education(대학·대학원 등 고등교육)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대학생들 사이에 디지털 학습이 보편화된 가운데,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과 학습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으로 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의 인정을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디지털 필기앱 플렉슬과 학습용 전자책 플랫폼 ‘스콘(SCONN)’을 중심으로 에듀테크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권정구 플렉슬 대표는 “920만 명의 글로벌 유저를 보유한 플렉슬의 명성에 걸맞게 2년 연속으로 동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플렉슬은 전자책 플랫폼 스콘(SCONN)과 함께 디지털 학습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혁신과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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