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필기 앱 ‘패스노트’ 운영사 뉴런소프트, 씨엔티테크·헥토그룹서 투자 유치


올인원 전자 필기앱 ‘패스노트’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뉴런소프트씨엔티테크 헥토그룹이 공동 결성한 ‘헥토콘 2호 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newlearnsoft - 와우테일

패스노트는 태블릿PC를 활용하는 페이퍼리스(Paperless) 학습 트렌드에 맞춰 전자책 구매, 필기, 모의고사 풀이, 합격노트 구매 등을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불법 복제 문제를 해결하고 저작권을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는 종단간(End-to-End) DRM 암호화 기술을 확보하여 학원, 학생, 출판사 모두에게 유용한 학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디지털 학습 콘텐츠 시장에서 저작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뉴런소프트의 핵심 경쟁력 중 고도화된 수능형 문제 생성 및 검증 엔진이다. AI 기반으로 문제 자동 생성하고 제공하며, 정답률 및 오답 패턴 데이터를 학습하여 끊임없이 발전하는 재학습형 AI를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로써 뉴런소프트는 중·고교 사설 모의고사 및 전자책 시장을 공략하며 에듀테크 분야에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런소프트 최영재 대표는 “모의고사 생성 AI 기술을 통해 누구나 양질의 학습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교육의 균등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도서 유통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어 저자가 더 정당한 보상을 받고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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