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기후테크 ‘SWITCH’ 신규트랙 데모데이 성료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 소풍커넥트가 운영하는 2025 기후테크 창업기업 성장지원사업 ‘SWITCH’ 신규트랙(Ground Stage) 데모데이가 지난 10일 개최됐다.

unnamed - 와우테일

이번 행사는 컴업(COME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돼 전북은 물론 전국의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VC), 협업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들의 핵심 기술과 전북 내 실증·사업화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컴업과의 연계 참여를 통해 기후테크 산업의 확산과 지역 창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의미를 더했다.

오프닝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의 축사로 기후테크 혁신지대로 도약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의지와 SWITCH 프로그램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진 키노트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창업지원과 신현영 과장이 ‘전북특별자치도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6년 전북 창업정책의 방향성을 발표했다.

신현영 과장은 기술 실증 중심 전략을 통해 전북이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무대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농생명·에너지·친환경 산업 기반을 활용한 특화 실증 환경 확장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초기 창업팀의 실증 단계가 투자와 스케일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인프라·규제 특례를 포함한 중장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전북의 생태계 전환 전략을 구체화했다.

기업 발표 세션에서는 에이이에스텍, 사이클엑스, 아이팝, 하이드로엑스펜드, 엔클라이언, 제로시스, 이노테코 등 총 7개 팀이 기술 혁신성과 사업 모델, 시장성, 전북과의 협업 계획을 소개했다. 발표는 기술·사업 혁신성, 성장 가능성, 팀 역량, 전북 기후테크 생태계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하이드로엑스펜드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에이이에스텍, 우수상은 엔클라이언과 사이클엑스가 받았다. 수상 기업에게는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각각 2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 기업은 전북과의 실증 프로젝트와 후속 투자 연계 등 SWITCH의 후속 지원을 통해 사업 확장 기회를 얻게 된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오늘 참여한 신규트랙 기업들은 기술 잠재력뿐 아니라 전북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협력 로드맵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실증과 스케일업을 중심으로 전북 기후테크 생태계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풍커넥트 최경희 대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기후테크 산업에 대한 중장기 지원 계획을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에서 발표하게 되어 더욱 큰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라며 “소풍커넥트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의 계획에 발맞춰 기후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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