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는 지난 9일 ‘2025 초기창업패키지 ZERO STAGE’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창업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기술 혁신 및 성장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씨엔티테크는 지난 2020년부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액셀러레이터의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초기기업에 시장진입, 초기투자, 실증검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의 투자유치 촉진 및 역량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IR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예선 데모데이를 거쳐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9개의 창업팀을 대상으로 최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엔덴틱스(환자와 의사 모두를 위한 혁신적 근관 치료 솔루션), 노호(F&B 전문 경영지원 및 인프라 기업), 모빌러그(렌터카 온디맨드 플랫폼), 그로와이즈(스마트팜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솔루션), 워크원오원(AI 기반 뼈·관절 X-ray 판독보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뉴런소프트(중고교 사설 모의고사 생성 AI 올인원 전자필기 앱 ‘패스노트’), 워프스페이스(AI 캐릭터 채팅 플랫폼 ‘케이브덕’), 프리더스(맘 큐레이터 기반 커머스 ‘큐닷’), 르몽(소상공인을 위한 고객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AI agent 서비스 ‘댓글몽’) 등 총 9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뉴런소프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뉴런소프트 최영재 대표는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고도화된 모의고사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양질의 학습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의 균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투자 혹한기에도 전략적인 투자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