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aRPM) 기업 ‘메쥬’,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강원도 원주 창업기업이자 재단 회원 기업인 메쥬(MEZOO)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메쥬 로고 - 와우테일

메쥬는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공학 박사들이 2007년 설립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생체계측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생체신호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의 설계부터 생산까지 자체 수행하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ambulatory Remote Patient Monitoring: aRPM)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 레퍼런스를 구축하며, 의료 현장 중심의 실사용 경험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온 기업이다.

메쥬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aRPM) 솔루션 ‘하이카디(HiCardi)’는 심전도를 포함한 다양한 생체신호를 연속적으로 측정·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의료진의 진단과 환자 상태 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고정형 환자감시장치의 공간적·운영적 제약을 보완하는 이동형 구조를 기반으로 일반 병동 입원실은 물론, 응급 및 이동 환경, 재택 환자 모니터링 등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의료 현장의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회사는 전략적 투자자(SI)이자 ‘하이카디(HiCardi)’의 국내 병원 판권을 보유한 동아ST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주요 의료기관과 다양한 진료과를 중심으로 aRPM 솔루션의 임상 및 상용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대해 왔다. 현재 국내 700여 개 이상의 병·의원 및 상급종합병원에 HiCardi H100, HiCardi+ 등 aRPM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축적된 의료 현장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메쥬는 ‘HiCardi H100’에 대해 미국 FDA 인증을 확보하며, 글로벌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미국 의료시장은 병원 내(inpatient)와 병원 외 환자(outpatient) 모니터링이 각각 제도권 시장으로 형성돼 있는 구조로, 메쥬는 상장 이후 미국 현지 법인 설립을 비롯해 독립진단센터(IDTF) 인수 또는 협업, 현지 파트너십 확대 등 다양한 사업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박정환 메쥬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는 메쥬가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의료 현장 중심의 사업 모델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상장을 계기로 국내에서 검증된 이동형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생애주기 전반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황동훈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메쥬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사례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에서 성장해 온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기술력과 사업성을 바탕으로 제도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임상 실증, 인허가, 보험 제도, 투자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재훈 동아ST 대표이사는 “하이카디는 국내 의료 현장에서 실제 사용성과 운영 효율성이 검증된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aRPM) 솔루션”이라며, “동아ST는 전략적 투자자이자 국내 병원 하이카디 판권을 보유한 파트너로서, 상급종합병원과 다양한 진료과를 중심으로 축적된 임상 및 상용 레퍼런스가 이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으로 이어진 점을 의미 있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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