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글, 코코비 IP로 누적 매출 300억 돌파…해외 매출 95%


키즈 콘텐츠 개발사 키글(Kigle)이 지난 11월 누적 매출 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igle cocobi - 와우테일

키글은 오리지널 IP ‘코코비(Cocobi)’를 활용한 모바일 앱과 뉴미디어 영상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는 회사다. 코코비는 꼬마 공룡 캐릭터로, 모바일 앱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가 1억 5천만 건을 돌파했으며,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200만 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제공되며, 미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인도, 일본, 멕시코 등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용수 대표는 “2019년 중순 첫 투자를 유치하며 외주 중심 사업에서 자체 서비스 중심 스타트업으로 피벗했다”며 “현재 전체 기업 매출의 90%가 코코비 IP 콘텐츠에서 발생하고 있고, 이 중 해외 매출이 95%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새로운 오리지널 IP들을 시장에 선보이며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키글은 2015년 창업 후 뽀로로, 타요, 로보카 폴리 등 외부 IP 라이선스 사업을 영위해왔으나, 2020년 Pre-A 투자 유치를 계기로 자사 오리지널 캐릭터 코코비에 집중하며 글로벌 앱과 영상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 2024년 7월에는 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케이씨투자파트너스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35억원을 확보했다.

키글은 최근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청년기업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K-키즈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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