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투게더] 바이오아쳐스, “GLP-1 비만치료제 경구형 변경 플랫폼 개발, 동물실험 성과 확인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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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년은 가히 비만치료제 GLP-1의 시대라 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GLP-1이 대중화된 시대다.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ucagon-Like Peptide-1)’라고 부르는 이 약물은 단순히 비만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지방간, 신장질환 등 각종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더 확산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 그리고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터제파타이드) 등의 약물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GLP-1 계열 약물들은 모두 펩타이드 형태이기 때문에 침, 위산은 물론, 췌장 등에서 분비되는 소화효소에 의해 대부분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 그래서 현재까지 대부분의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정맥주사나 피하주사 형태로 투여되었다. 이는 당연히 환자들의 약물접근성과 복약순응도를 낮추는 요소가 되었고, 비만치료제 개발 기업들은 자신들의 약품을 더 많이 판매하기 위해 경구형 약물을 만들기 위해 큰 노력을 해왔다. 

오늘 소개하는 기업 ‘바이오아쳐스(BioArchers)’는 GLP-1과 같은 펩타이드, 단백질 약물의 경구형 제형변경을 가능하게 하는 약물제형변경 플랫폼 기업이다. 서울대에서 동물유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박사후 연구원(Post-doc), 그리고 국내 바이오기업 P사에서 사업개발을 총괄한 정진경 대표가 2024년 8월에 창업하였다. 

바이오아쳐스가 GLP-1의 경구형 제형변경을 위해 채택한 기술은 ‘다공성 실리카 기반 나노입자(MSN, Mesoporous Silica Nanoparticles)’였다. 회사는 이 기술을 단순히 GLP-1에만 한정짓지 않고 다양한 펩타이드, 단백질 제형 약물에 적용가능한 플랫폼 기술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NanoLInk™이라고 이름붙였다.  

바이오아쳐스의 ‘다공성 실리카 나노입자’는 약 50~200나노미터(nm)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소장세포를 투과하여 혈류로 흡수돼 약물을 서서히 방출한다. 그래서 정진경 대표는 바이오아쳐스를 소개할 때 “1주일에 한번 먹는 경구형 GLP-1 비만치료제 개발 회사”라고 소개한다. 

정 대표가 이러한 경구형 비만치료제 개발에 뜻을 품은 것은 꽤 오래전부터였다. 이전에 근무했던 P사에서 글로벌 바이오기업들과 협업할 기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글로벌 기업들이 ‘경구형 제형기술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지속 문의를 했던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정 대표는 이 기술을 개발하여 창업해야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고 한다. 

경구형 제형변경에서 핵심은 ‘생체이용률이 얼마나 높은가’이다. GLP-1계열 약물을 경구로 섭취할 경우, 실체로 혈액까지 도달하여 작동하는 생체이용률이 1%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주사제 대비 10배 이상의 활성성분 (API)를 더 넣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

기사발행용 바이오아쳐 - 와우테일

바이오아쳐스는 현재 보유 중인 NanoLink™로 경구형 GLP-1을 개발하였고 동물실험에서 높은 생체이용률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창업한 지 1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 이미 동물실험도 완료하고, 다른 제품 대비 몇 배 이상의 생체이용률을 기록하였으니 정진경 대표의 표현처럼 “가장 빠른 팀”이라고 할 것이다. 현재 존스홉킨스대 연구원, 셀트리온, 식약처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서 근무했던 인력들이 바이오아쳐스에 포진하고 있다. 

바이오아쳐스는 설립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시드투자를 유치하였고, 최근에는 미국의 한 바이오 기업과 비밀유지계약서를 맺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이전 회사에서 글로벌 바이오기업들과 기술이전을 했던 경력도 가지고 있고, 사업개발을 총괄한 정진경 대표의 이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한국의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약물전달시스템(DDS)에서 글로벌 기술이전 등의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그만큼 한국 기업들의 플랫폼 역량이 뛰어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인데, 이러한 성과를 이어서 바이오아쳐스가 GLP-1이라는 블록버스터 분야에서, 그리고 더 나아가 새로 만들어지는 신약 제형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기를 기대해본다.  

바이오아쳐스가 해결하려는 문제점이 무엇입니까? 

경구 제형 기반 약물은 생체이용률이 매우 낮다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체내로 전달되는 API(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 유효성분)의 실제 양이 극히 제한적입니다. 이러한 낮은 생체이용률은 단순히 약효가 떨어지는 문제를 넘어, 동일한 효과를 내기 위해 훨씬 더 많은 API 투입량이 요구되는 비효율적 개발 구조를 만들어냅니다. 

특히 고분자·펩타이드 기반 후보물질들은 흡수율이 극도로 낮아 경구 제형 개발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으로 제한됩니다. 이로 인해 개발 비용이 증가하고 임상 진입 자체가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바이오아쳐스는 이 문제를 단순히 제형 개선이 아닌, API 전달 효율 자체를 개선하는 기술적 접근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며, 다양한 후보물질이 경구 제형으로 개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까? 

바이오아쳐스는 자체 개발한 경구 전달 플랫폼 나노링크(NanoLink) 기술을 기반으로, API를 물리적인 방법으로 전달하여 생체이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식을 적용합니다. 나노링크는 단순한 보조제나 일반 제형 기술이 아니라, API의 생체내 안정성·용해도·지속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물리적 보호막을 통해 기존 경구 제형의 한계를 근본적으로 보완합니다.

특히 제조단가가 높아 경구제 개발이 어려웠던 펩타이드 기반 경구약물에서 나노링크의 효과는 더욱 두드러집니다. 생체이용률이 낮아 과도한 API 투입이 필요한 기존 방식과 달리, 나노링크는 펩타이드의 체내 전달 효율을 직접적으로 개선하여 개발 비용과 상업화 난이도를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나노링크는 다양한 후보물질에 적용 가능한 범용 플랫폼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실제 동물 모델에서 기존 대비 생체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결과를 확보해 기술적 타당성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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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대비 바이오아쳐스의 경쟁력과 기술적인 장점이 무엇입니까? 

바이오아쳐스의 가장 큰 경쟁력은 경구 제형으로 개발이 극도로 어려운 펩타이드 기반 약물의 전달 효율을 구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독자적 플랫폼 NanoLink™ 기술에 있습니다. 기존 경구 제형 기술들은 흡수 촉진이나 단순 보조제 수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고가 펩타이드의 낮은 생체이용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왔습니다. 반면 NanoLink™는 API를 물리적 나노구조체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전달하여 생체이용률 자체를 개선함으로써, 동일한 효과를 위해 필요한 API 투입량을 감소시키고 경제성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우위를 갖습니다.

또한 나노링크는 특정 펩타이드나 물질군에 제한되지 않고 여러 종류의 후보물질에 범용적으로 적용 가능한 플랫폼 구조를 가지고 있어,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수 있는 사업적·기술적 기반이 넓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차별성 덕분에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실제로 다수의 기업과 CDA를 체결하여 나노링크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공동개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국 바이오아쳐스의 경쟁력은 단순 제형 개선을 넘어 ‘경구 전달 기술의 구조적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이를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잠재력에 있습니다.

바이오아쳐스가 제공하는 제품/서비스는 무엇이며, 현재 상태는?  

바이오아쳐스는 단일 파이프라인 기업이 아니라, 경구 전달 플랫폼 나노링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후보물질에 적용 가능한 기술 기반 기업입니다. 나노링크는 기존 경구 제형으로는 개발이 어려웠던 펩타이드 기반 약물에 대한 전달 효율을 개선하여, 개발 비용과 상업화 난이도를 낮출 수 있는 구조적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현재 우리는 플랫폼의 기술적 타당성을 입증하기 위한 레퍼런스 파이프라인인 BACH01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임상 단계에서 기술이전 또는 판권계약으로 전환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또한 나노링크 를 적용하고자 하는 외부 제약사·바이오텍·연구기관이 보유한 후보물질을 대상으로, 전달 효율 개선을 위한 공동개발(Co-development) 모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임상 데이터 축적, 나노링크 고도화, 글로벌 파트너와의 공동개발 논의가 동시에 진행되는 단계입니다.

타깃 시장 크기와 핵심 타깃 고객은 누구입니까? 

바이오아쳐스가 속한 경구 전달 기술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큰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펩타이드 기반 경구약물 개발 수요의 증가로 TAM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생체이용률이 너무 낮아 경구 제형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물질들이 나노링크 같은 플랫폼 기술의 등장으로 개발 가능성이 생기고 있습니다.

우리의 타깃 고객은 크게 네 그룹으로 구분됩니다. 첫째, 고가 펩타이드 기반 약물의 경구 제형화를 검토하는 글로벌 제약사입니다. 둘째는 초기 단계에서 전달기술을 필요로 하는 바이오텍 및 R&D 기업이며, 셋째는 경구제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하는 스케일업·파일럿 제조를 담당 CDMO/CMO 파트너사, 마지막으로 전임상 검증과 제형평가를 수행하는 CRO 및 연구기관이 있습니다.

나노링크의 범용성은 특정 분야에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파이프라인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장 확장성이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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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입니까? 

바이오아쳐스의 비즈니스 모델은 플랫폼 기반 기술기업의 구조를 그대로 따르며,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됩니다. 

첫째, 파트너의 후보물질에 나노링크를 적용하여 전달 효율을 개선하는 공동개발(Co-development) 모델입니다. 이를 통해 계약금·마일스톤·로열티 구조의 지속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둘째, 특정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는 ‘기술이전(License-out)’을 통해 개별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이는 초기 계약금과 단계별 마일스톤 수익으로 이어집니다.

셋째, 자체 개발 중인 레퍼런스 파이프라인(BACH01)을 기반으로 향후 판권계약 또는 라이선스 모델로 확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이러한 다층적 비즈니스 구조는 나노링크플랫폼이 단일 파이프라인에 의존하지 않고 무한하게 확장 가능한 사업 기반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 동안 바이오아쳐스 팀의 성과는 무엇입니까? 

바이오아쳐스는 경구 전달 플랫폼의 실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연구에 집중해 왔으며, 현재까지 생체이용률 개선이 명확하게 확인된 동물 데이터를 확보했습니다. 동시에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복수의 CDA를 체결하며 공동개발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사업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정부 R&D 과제를 확보하여 기술 고도화 자원도 확보했으며, 제형 개발과 반복 실험 사이클을 내부에서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연구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특히 우리는 사업화의 핵심이 특허 전략에 있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으며, 플랫폼 기술과 파이프라인 확장을 보호할 수 있는 특허 포트폴리오를 철저히 준비해 왔습니다. 이러한 지식재산 전략은 향후 공동개발·기술이전·판권계약 등 다양한 사업화 모델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초기 배치 생산, 데이터 다각화 작업까지 완료하며 플랫폼 전개를 위한 기반을 다졌고, 이러한 성과는 투자사와 파트너사로부터 높은 기술 확장성과 사업성을 인정받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이오아쳐스 팀의 경쟁력은? 

바이오아쳐스 팀의 경쟁력은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다층적 역량 구조에서 비롯됩니다. 먼저, 제형 기술과 바이오 연구를 아우르는 전문 인력이 확보되어 있어, 실험 설계부터 데이터 해석, 후속 개발까지를 내부에서 일관된 속도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속한 검증과 반복 실험이 요구되는 플랫폼 기술 개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시장과 산업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팀이기 때문에 초기 기술을 어떻게 파이프라인으로 확장하고, 어떤 지점에서 파트너링과 기술이전이 가능한지에 대한 전략적 판단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전략·실행의 삼박자가 갖춰져 있어 외부 파트너와의 공동개발, 초기 제품 출시 준비, 투자사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복수의 트랙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차별점입니다.

결과적으로 바이오아쳐스는 기술적 깊이와 실행 중심의 민첩성을 동시에 보유한 팀으로, 플랫폼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핵심 요건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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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투자를 받아야 하는 이유 3가지!

첫째, 나노링크는 전임상에서 생체이용률 개선이 확인된 기술로 지금이 본격적인 개발을 통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스케일업의 적기입니다. 

둘째, 나노링크는 API를 물리적 방식으로 전달하여 펩타이드 기반 경구약물 개발의 구조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셋째, 나노링크는 특정 물질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 무한 확장 가능한 플랫폼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기술사업화 잠재력이 매우 큽니다. 이미 복수의 글로벌 기업과 CDA를 체결해 투자 이후 즉시 사업 확장이 가능한 준비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위 질문 외에 꼭 전달하고 싶은 내용은? 

바이오아쳐스는 단일 약물을 개발하는 회사가 아니라 경구 전달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는 플랫폼 기업입니다. 나노링크는 펩타이드 기반 경구약물의 경제성과 기술적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술이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가지게 됩니다. 레퍼런스 파이프라인 BACH01은 나노링크의 가치를 증명하는 핵심 모델이며, 향후 다양한 기술이전·판권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미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이 형성되어 있으며, 바이오아쳐스는 플랫폼 기반으로 지속적인 확장과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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